스카이디지털 기계식키보드 넌클릭 리뷰

2011. 6. 26. 13:05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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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쇼핑후기 부터 설명하겠다. 다나와에서 최저가로 81000원에 샀다. 기계식키보드의 한 축을 이루는 체리 축이 독일산이다 보니~ 환율영향을 많이 받는가보다. (물론 올라갈땐 올라도 내려갈땐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기계식키보드 기본 가격이 10만원 넘어가는걸 감안하면 싸게 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리뷰도중에 비판이 다소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런 비판은 그냥 애정어린 비판이라 생각하면된다. 최저가로 구입시 유의점이 있다. 내가 사고 나니 갑자기 가격이 올라가더라.. 그리고 쿠폰 이런거 많이 뿌리는데.. (소셜커머스에 보면 얼마 쿠폰 할인이런거..) 속지마라.. 최저가의 경우 이미 이런거 다 감안해서 대형 쇼핑업체에서 사실상 파는 업자한테 지원금을 줬기 때문에 쿠폰 적용안된다?? 된다고?? 그럼 직접 스스로 구입하고 나서 마지막 영수증을 봐라.. 얼마나 통장에 나갔는지...

 예컨데 11번가의 경우 쿠폰 적용이 어지간하면 11번가 바로가기 경로를 통해서 적용된다. 그런데 최저가의 경우 어느 경로로 가야하냐면 대형포탈사이트나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거쳐가야한다. 즉, 쿠폰 적용이 안된다는 말이다. 이건 심각한데;; 문화상품권도 마찬가지다. 문화상품권의 경우 컬쳐랜드를 통해서 가야하기 때문에 11번 바로가기를 통한 쿠폰 적용도 안되고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거치는 스폰 할인이 없기 때문에;; 결국 정가로 할인받고 산다고 생각하면된다;;; 유심히 잘보자;; 상술을... 결론은 뭐냐?? 포탈사이트로 들어가서 사는게 가장 쌌다. 어떤 쿠폰은 바로가기 적용안해도 되는 쿠폰이 있는데 그거랑 같이 사용하면된다. (구하기 힘들다.)



 기계식 키보드라 가격이 싼편인데~~ 그만큼 싼값을 한다.

 1. 광고 조심

  3년 A/S 보장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제품을 사고 듣어보면 어디에도;; 제품 보증서 같은거 없다~ 즉 소비자가 무슨 고장이 났네요~~ 하면, 호갱님~ 택배로 보내주시면 저희들이 보고 가격을 매겨 드리겠습니다;; 꼴 아닌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제품보증서에 명시되어 있는 A/S 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다. 조심하자~

 2. LED 불빛

  사진에 도 보다시피 너무 밝다. 눈이 부시다. 나는 눈에 레이저 수술 경험자이고... 매년 2번 눈에 엄청난 빛을 조여 망막검사를 하는 넘이다;; 그런데;; 마치 그 빛 같다;; ㅠㅠ

 3. 구성품 키보드가 끝..

  비슷한 가격대의 키보드도 욕엄청 들어먹고 있지만~ 그 제품보다 딸리는게 하나있는데~~ 바로 구성품이다. 기계식 키보드 특성상 키캡을 빼는 경우가 생긴다. 키캡을 교체해서 꾸미거나 혹은 축을 바꾸는 것 또는 청소~ 그런데;; 그런게 없다. 거기에 기계식 키보드는 타격감이 중요해서~ 다른 키보드와는 다르게 키스킨을 쓰지 않는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키보드 보호하는게 없이 그냥 주는건... 그냥 슈퍼마켓에 파는 빵에 보면 포장지안에 빵에 담긴 그 받침대 (?) 그릇?? 그;; 플라스틱으로 된거;; 그런거라도 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다. 타제품의 경우 있다. 그래서 사용후에는 그 플라스틱 (?) 아니 폴리에스테르;;;??? 아무튼 이런거로 덮어서 먼지 들어가는걸 막아 키보드 수명을 늘여야 하지 않겠나? 비싼건데;; ㅠㅠ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보다 기계식이 훨씬 수명이 길긴하다..)


 뭐 저런 비싼 키보드를 사야고 물으신다면.. 일단 한번 써보고... 그다음 자기 키보드 만져봐라고 해라;;; 청축의 경우 굉장히 시끄럽지만 그만큼 타격감이 일품이다. 대부분 직장, 가정에서 소음 때문에 힘들기 한데,.. 예를들어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의 경우 전부 이 기계식 키보드 청축을 단체로 주문 (옛날에는 알프스 호환..)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전문 직종들이 선호하는 편... 흑축 (리니어)의 경우 소음이 거의 없지만 그만큼 타격감이 없다. 하지만 기계식 특유의 장점들 때문에... 게이머나 주변 환경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사용한다. 입문자에게는 비추다. 갈축은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동영상이 갈축이다. 서걱 서걱 거린다고 생각하면된다. 소음은 있지만 조용한 사무실 외에는 사용해도 좋다.
 그외 축들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이 대표적인 거고 대중적이다. 매니아들은 여러 축들을 가지고 적절히 자기 손에 맞게 개조한다. www.kbdmania.net 으로 가면 된다. 덕국인들도 이거 때매 한국말 배운다는 말이 있더라~ 체리 축 제품을 중심으로 그거 보다 가격이 낮은것은 대부분 기계식 키보드의 축들을 비슷하게 만든 것들이고.. 체리보다 비싼거는 일본 제품인데~ 리버돔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라고 한다.


 이거 사면.. 팜레스트, 아크릴 루프 까지 사야겠다는 지름신이 강림하게 될거다~ 보다더 좋은 타격감을 느끼기 위해;;
 전자제품은 왠만하면;; 가격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가격에 그 성능 그대로~~ 절대 후회는 없는 제품임은 틀림없다. 독일 있을때 사용했던 체리 키보드와는 많이 비교되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느껴지는 그 타격감은 어느정도 대리 충족 되는 기분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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