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류와 함께 파는 냉면과 냉면 전문집과의 눈에 띄는 차이~
2011. 8. 12. 19:46ㆍ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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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더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음식이 냉면이다. 다른 음식은 따뜻하기 때문에 먹으면서 땀 뻘뻘 흘려가며 먹어야 하는 반면 냉면은 그렇지 않다.
냉면의 맛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오묘한 맛이 면에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재료의 배분을 잘했는냐? 뭐 이 맛이 육수랑 같이 입에 들어가면서 뱃속의 풍족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집집마다 냉면의 평가를 내리는 잣대 기준은 육수다.
내가 4~5번정도 학교앞 분식점, 중국집 에서 냉면 먹다가;;; 어느날 가족이랑 같이 냉면 전문점에 가니까~ 갑자기 신세계에 도달하는 그 오묘한 육수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굉장한 쾌락과 전율이 동반함과 동시에..
가족들은 이 집 별로다라고 하고 있는 와중에 말이다;;
그 이유는... 냉면이 전문이 아닌 대부분의 식당의 경우.. 오랫동안 푹~ 고아 삶은 육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탕수육도 몇몇 집은 그러한데~ 대부분 재료를 다른 곳에서 주문해 빼온 것이기 때문.. 그래서 은퇴하신 분들 교육받고 바로 바로 음식점 차리는 이유가 그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런 인스턴트 음식들도 어떻게 손에 거치느냐에 따라서~ 음식의 질이 달라지는 것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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