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영어 교수 면접하는 날...

2012. 3. 27. 17:19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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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삐딱하게 보는 스타일인데;;; 사실 기밀 서류 재단하면서 생각한게;; 우리학교는 생각보다 요새 많이 떠도는 사람들의 말들 처럼, 누구한테 일장적으로 밀어주고 하는 일은 없나보다 생각하기도 하고, 색안경도 없는 듯하다. 상당히 공정하게 면접을 진행하며 심지어 학벌이라 여러 부정적인 부분들도 과감히 배제하는 흔적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대학교 외국인 초빙강사는 상당히 메리트다.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립대학교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인품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학부시절 생각해보면, 이러한 외국인 수업에 대해 무용론적인 입장을 나는 취하고 있지만..어찌 되었듯.. 이곳에서의 스펙은 또다른 무언가의 큰 커리어가 될것이고 몸값이 높아 질것임은 분명하다. 

          이곳 외국인들도 한국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을 자주 봤었고, 심지어 너무 잘해서;; 한국인 같이 굴어서 힘들게 서포트 해준 일도 기억난다. (빨리 빨리;;; 한국인처럼;;;) 다만 교육적인 부분에서 과연 이것이 정말 도움이 될지는 학부시절을 겪어보고 영어에 대해 아직도 두려움이 있는 나로서는 ... (결국 영미권에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오프라인 면접을 보러오는 사람이 없었다. 도중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았으며, 온라인 면접을 주로 하는 거 같았다. 이력의 양식도 각기 제각각이라서 우리처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이력서를 많이 선보였다;; 그리하면 뭐하노;;; 결국 내용 보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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