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빵 - iCOOP 베이커리

          iCOOP (이하 생협) 매장 내에 있는 베이커리 에서 구입한 빵. 친환경 우리밀 빵에 달달한 성분 같이 수입산의 경우 친환경 사탕수수를 가지고 사용한다고 한다. 그만큼 가격 또한 비싼편이다. 따라서 조합비와 출자금을 생협에 제공해야 거의 마진 없이 구입가능하다. 맛은 일반 베이커리 매장하고 별반 차이를 못느낀다.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오히려 밋밋한 맛이 더할 지도 모른다;;; 

          케잌류의 경우 초콜릿은 공정무역을 통해서, 밀은 국내산, 크림은 동물성 지방을 사용한다. 식물성 저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 따라서 저가 케잌과는 질이 다르다. 단점이라면 유통기한이 당연히 짧을 수 밖에 없다. 

          생협 매장에서 빵을 사먹는 다는 것은 우리 농산물 시장을 지키고 해외 제 3국의 불필요한 착취를 줄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한다. 이러한 소비를 우리는 윤리적 소비라고 한다. 정직하게 소비자 권리를 추구하고면서 생산자 권리까지 보장한다. 즉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기업의 횡포를 차단한다. 이 모든 선택이 소비자에게 달려있는데 일반 마트에서 구입할 것인가? 바로 이곳에서 구입할 것이가의 차이다. 그걸 어떻게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이 바뀔 수도 있는 이상주의적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