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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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Angst essen Seele auf 에서 주의점
1. 겉으로는 해결된 것이 아니다~ 불안의 지속이다. 2. 모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인종주의 까지 참는다 -> 한국과 비교하기는 조금 애매한 상황이다. 3. 극단적인 상황을 통해 일부러 사랑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는 영화이다. 사랑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의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상대의 부재에 대한 조급함, 사랑의 진실에 대한 신경질적인 강박증, 내가 혹은 그가 나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박탈감. 당신이 조금이라도 비틀대면 불안은 당신의 영혼을 삼켜버릴 것이다 함부러 불펌 또는 인용 마세요~~
2009.07.31 -
굿바이 레닌 감상평
제목에서 나오는 레닌은 러시아 공산당을 창설해서 국가의 원수이며 혁명의 사상가이고 지도자로서 소련 10월 혁명의 주역이다. 위와 같이 레닌이라는 이름은 공산당 즉 사회주의의 상징적인 존재이기도하다. 그렇기 때문에 ‘굿바이 레닌’이라는 영화 제목 만으로도 사회주의와의 결별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기도 하다. 이 영화는 드라마 이자 코미디에 속하는 장르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코미디는 슬픈 코미디를 낳게 되는 심각하면서도 상황을 희화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발단은 동독에 살고 있는 주인공 가족이 아버지가 서독으로 몰래 떠나자 어머니는 사회주의와 결혼함을 맹세하고 사회주의로서 선봉장 역할을 하다가 주인공이 동독과 서독의 이동금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자 그걸 본 어머니가 심장발작을 일으키며 생사를 오가게 된다. 이..
2009.07.31 -
양철북 감상문
양철북 귄터 그라스의 소설 ‘양철북’을 영화화하여 20세기 초의 독일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당시 이 영화는 깐느 영화제와 아카데미 영화상에 빛나는 명작이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비현실적인 모습과 함께 당시의 시대적 현실적 상황을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비현실적 요소를 중간 중간에 개입하여 사회의 현상과 문제에 대해 희화화하면서 부각시키는 점과 열린 결말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작품이다. 필자는 이 영화를 독일 영화라는 측면에서 숨어있는 상황의 관계에 주목해 보았다. 첫 번째로 주목한 것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의지로 성장을 하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영화의 시점들이 주인공의 내면과 그 외의 3인칭 시점으로 번갈아 보여 주는데 주인공의 내면에서 생각하는..
2009.07.31 -
김준의 빨간 피터 감상문
'김준의 빨간 피터' 를 감상하고.. 독어독문학과 2006006015 박형락 어릴 적부터 연극은 친숙하면서도 꽤 낯선 장르였다. 학교에서 가끔 식 주연으로 연극을 해봤는데 관객들은 보이지않고 뜨거운 조명만이 나에게 비출 뿐이었다. 하지만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었고 내가 하는 것에 즐거움만 찾았지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가끔식 연극을 보러 갔었지만 나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것은 어느 한 작품도 없었다. 영화 '씬 레드라인' 을 본 이후로는 영화의 큰 매력에 빠졌다. 그 전율은 아직도 있을 수 없었는데 그 이후로는 연극을 보지 않았다. 연극은 나에게 몽환적인 존재 였을 뿐이었다. 영화는 나의 대리만족 존재였고 나를 바라보는 거울이었던 것이다. 이번에 보게 된 '김준의 빨간 피터'는 사실상 중학교 ..
2009.07.31 -
Das Leben Der Anderen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과목 : 독일사회2 담당교수 : 김수정 교수님 발제자 : 2006006015 박형락 Die Stasi war mein Eckermann oder: mein Leben mit der Wanze - Erich Löst *목차* 서론 영화 ‘타인의 삶’에 대하여... (S.3) 영화를 보지 말고.. 일기 전에.. (S.3) 본론 대사를 통한 주인공의 특징 (S.4) 영화 주요장면 정리 (S.5) 영화를 통한 당시 동독상황 (S.7) 결론 Der vorleser (맺음말) (S.8) 생각해보기 (S.9) 참고문헌 참고자료 Erinnerugen an Marie A. 의 전문 해설 영화 ‘니콜라이 교회’의 전문 해설 1. 영화 ‘타인의 삶’에 대하여... 200..
2009.07.31 -
의식과 무의식이 존재하는 곳 - 영화 ‘아멜리에’
의식과 무의식이 존재하는 곳 - 영화 ‘아멜리에’ 우 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과는 아주 낯설게 느껴지는 세상을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확실히 평범하다고 생각되는 진리가 우리의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 이 영화는 지극히 현실적이라고 관객에게 말하면서도 비현실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감춰져 있을 뿐이지 마음속에 내제되어 있는 무의식이 이 영화에서는 노출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어떠한 규칙을 관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 영화의 장면은 평범한 관객들의 삶이라고 하면서도 꾸민 영화일 뿐이라고 말한다. 소위 말해 거리 두기 또는 낯설게 하기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돌이켜 보기라고 하는 게 어울릴지도 모른다. 아멜리에가 관객에게 말하는 거나 나레이션이..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