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600R 텐키리스 적축 구매 후기 - 9개월째

2015. 2. 14. 18:02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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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폴드 F600R 텐키리스는 레오폴드 시리즈 중 저가 기계식 키보드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가격대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잘알려져 있다.



          제품구성에도 나와 있듯 이 전만적으로 키갭놀이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키캡 제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선이 고무가 아니라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단점이라면 가끔식 전선접점 불량인지는 몰라도 전선이 특정위치에 놓이게 되면 반응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예를들어 키보드 뒷편에 3개의 홈이 있다. 이 홈은 전선을 중간으로 아니면 키보드의 상단 좌우로 붙잡게 하는 홈이다. 그런데 USB 전선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키보드에도 연결한뒤 왼쪽 홈에 전선을 고정시키면 키보드가 동작하지 않는다;; 이는 위치를 특정부분에 갖다 대는 것을 피하는 요령으로 지금 계속 사용중이다.


          타이핑을 쳐봤을 때 적축은 갈축과 흑축의 중간정도 되는 느낌이었다. 다만 레오폴드 특유의 보강판 때문에 무겁고 구름타법을 치지 않으면 소음이 발생한다. 그러나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흑축 다음으로 소음이 덜한거 같다. 그리고 필자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반응 속도였다. 기계식 키보드가 반응속도가 드린것은 아니다. 그런데 키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눌러야 하는 키압에 의해 반응속도가 떨어진다. 이것은 평상시에는 잘 못느끼다가 리듬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다. Bit Trip Runner 2 라는 게임은 게이머에게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어려운 게임 중 하나인데, 이상하게 나의 피지컬이 딸리는 지 마응대로 장애물을 주인공이 피하지 않았다. 그러던중 우연히 멤브레인 키보드를 통해 이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면서 청축과 갈축의 단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적축을 구입하여 다시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민감한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이 키보드는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그만큼 구름 타법을 좋아하는 유저들과 게이머들에게는 이 키보드가 괜찮다.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누르지 않아도 될정도로 가볍게 치면서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을 구입한 후 1달뒤 제닉스 레인보우 색상의 사이드 키캡을 구입해서 쓰고 있다. 왜냐하면 기존 키캡이 조금 때가 탈거 같아 보기싫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고 개인적으로는 사이드 키캡이 좋아서다.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키캡의 변화가 생각보다 의외로 타이핑 소리와 키감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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