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0 개봉기 - 전시용 제품

2019. 9. 5. 20:01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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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10 전시용 제품을 개봉하고자 한다. 풀박스이고 가격은 문상신공 포함하여 60만원에 구입하게 되었다. 문상신공으로 구입하려면, 피눈물나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려드린다. 기본적으로 쇼핑몰의 최상위 등급이어야 하며, 문상은 언제 10% 할인할지 모른다. 게다가 쇼핑몰에 문상을 포인트로 투입하려면 최소 2~3개월은 걸린다.



          엣지 디자인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엣지 디자인은 내구력에 취약하며 생활기스를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은 기능을 전부 활용하려 하거나 게임하지 않는 이상, 굳이 플래그십 휴대폰을 살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가격이 싸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전시용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기스가 없었다. 

           외관은 깨끗한 편이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젤리케이스로 보호도 가능한거 같았다.

          전시 제품(가개통폰)을 사면서 고민해야할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1. 믿을 수 있는 판매자여야 한다. : 사실상 가개통한 제품이기 때문에, 분실 신고시 휴대전화의 개통은 정지된다. 그러나 공정한 절차로 구입한 이력이 있다면, 경찰하고 이야기 하는거 외에는 그렇게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2. 휴대폰 보험은 되지 않는다. : 그런데 우리가 잘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현재 국내의 휴대폰 보험이 그렇게 투자 대비 효율적인가 하는 의문이다.

3. 선택약정이 가능해야 한다. : 확정기변이라고 하는데, 누군가의 명의를 단 상태에서 유심칩만 끼우게 되면, 전화통화와 인터넷은 가능하다. 다만 휴대폰에 약정이 걸려있기 때문에, 실 휴대폰 사용자가 25% 요금할인 받을 수 없다. 반드시 이러한 약정들이 풀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4. NFC 결제(특히 교통카드) 사용 유무다 : 이건 반드시 같은 통신사 유심칩에 과거 휴대폰 역시 같은 통신사 여야 한다는 점이다. 즉 쉽게 말해서. (과거 폰이 KT 폰이라면 KT 유저만이 NFC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티머니, 캐시비 같은거)

          



          구성품은 전시폰임에도 불구하고 정품 구성품 그대로다. 특히 삼성 기본 AKG 이어폰은 V 자형태의 저음과 고음이 치우쳐져 있어 중음이 좀 죽은거 같은 기분의 레퍼런스 번들 이어폰 성능을 보여준다. (정가가 8~10만원대 라고 알고 있다. 그정도 가치의 음질은 아니나, 실제 V 자 음질을 선호하지 않는 다면 10만원이상의 헤드폰을 사용해야 한다.)



          진짜 가개통 폰이다. 실제 받은 제품의 상세정보를 보내 확실한 진짜?폰이었다. 3월 11일날 개통했는데, 가동시간이 12분이었다.


필자가 구입한 쇼핑몰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703735589&frm3=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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