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food Messe in Stuttgart

2010. 5. 12. 05:27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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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이주하고 첫 포스팅이 되는 구만;;; 텍스트 큐브에 비해 티스토리;; 정말 느리군;; 해외사용자들을 위한 블로그는 아닌거 같군... 그런거 보면... 텍큐가 정말 좋긴 좋군;;


 슬로푸드 박람회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 결론 부터 말하면.. 완전 독일 자국을 위한 슬로푸드 박람회인거 같았다. 아무튼 전통 독일음식을 찾을 수 있었고..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한국인으로서는 이질감도 있었다.




 박람회 전부 독일 음식의 기본인 빵으로 시작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니 무슨;; 빵이람;; 이런건 이해한다 쳐도;; 예를들어 전시회에 전시하는 업체가 빵업체의 경우 한국으로 치면 대부분 크라운베이커리나 빠리 바게트에서 와서 한 20% 싸게 파는 거였다;;;



 이 맥주는 Oberschwaebische Brautradition (www.braeuhaus.de) 의 맥주인데;; 가격은 200ml에 1유로..;; 꽁짜로 줄주 알았는데;;;


 Hell을 마셨다;; 아;; 목구멍에서 알콜이 올라가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생맥주는 이게 생맥주라고 하는거다;; 한국가면;; 두번다시 이런 맥주 마실수 없을듯하다... 기술의 차이라기 보다 얼마만큼 노력해서 만드느냐가 중요한듯... 그 이유는 벡스 공장 견학을 통해...


 비어버린 와인... 독일 와인도 유명한데 특히 모젤강 주변 와인이 좋다.


 와인같은거는 내같은 학생 그리고 유일한 거의... 아시아인에겐 아예 주지 않으려 하더라;; 왜냐면;; 이거 파는 거라;;


 한국 사람들이 밥해먹을때 여러종류의 잡곡과 같이 먹듯이.. 독일 빵은 무조건 밀이 아닌 사실... 여러가지 잡곡을 섞어서 판다.


하나를 통째로 팔기보다는 이렇게 나눠서 판다. 케익도 마찬가지.


 이 치즈 먹어보면;; 맛 졸라 오묘하다.


 이런빵;; 기차역 가면 많이 있다.. 근데 가격이 왜 더 비싸냐;;; 이 브랜드...


 와인...


 락앤락... 이거 한국기업임...



 어릴적 이 제품 외국 제품인줄 알았는데;;; 영어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이 제품은 당당한 한국 기업 제품이라는 사실;;



 그냥 치즈가 아니다... 마구마구 집어 넣었군아;;


 뭐 아이스 크림이 천연 아이스 크림인가;; 슬로푸드 전시회에;;


 한국 사람들은 저 빵을 고기 빵이라고 한다;; 하도 질겨서... 안에 생 잡곡이 들어간 경우도 많아서 씹기 불편한건 사실이다.. 다;; 몸에 좋으라고 한것도 사실이다만...


 아무리 상업성이 짙은 박람회라해도 이렇게 세미나 정도는 넣어주더라;; 여기 독일은;;


 말린 소시지?? 정도 되겠다. 나는 단백질 보충용으로 벨기에 갔을때 이거 사서 그냥 먹은적 있다;; 맛은 그닥;; 그냥 짭짤해서 술안주다;;


  대게 이렇게 빵이 하얗지 않고 누리끼리 하면;;; 100% 잡곡 빵이다. 보통 귀리, 호밀, 스펠트라는 한국에서는 가축사료로;;; 쓰는 곡식이거나 아니면 덜익은 밀을 사용한다. 맛도 좋고... 이런 빵 한국에서 만들면 가격 졸라 비싸다;; 비싼 호밀빵 정도는 잘 알것이다. 그렇지만 여기 독일은 이런 잡곡 빵 가격이 매우 싸다;; www.hofpfisterei.de


 이 풀.. 흔히 말하는 생식... 그냥 뜯어 먹을수 있다.


 이 생식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거.. 직접 배우고.. 집에가서 정원에 심으라는 거겠지.. 독일 가정마다 각각 정원은 하나씩 딸려 있다. 물론 가난한 사람은 아파트 산다.


 음식가지고 장난.... 아무튼.. 화장품임..


 와인은 마셔보지 않아 노코멘트;;


 AEG 주방 회사는 이렇게 자신들의 주방기구를 이용해서 시식회를 가졌다. 그리고 몇몇 레시피도 가르쳐 주었다. 서비스;;;


오븐요리.. 한국가도 아마 오븐요리는 나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듯 하다;;


 시식 량이 너무 작아서;;; 거기에 사람들 관심이 너무 많아;; 나는 못먹었다.. 내 차례에서...


 전통 음식을 파는 회사중 하나다. 빵에 찍어먹는 것들.. 한국으로 치면 반찬??


 www.tauberhase.de 꿀과 겨자를 이용한 일종의 쨈을 팔았다. 한국의 쨈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당연한 이야긴가;;; 대신 비싸지;;


 이런 것들 다 먹는 것 들인데... 가격만 보더라도.. 독일 사람들도 일반사람들은 엄두 못낼음식.. 소위말해서.. 저온살균 우유 제품을 한국에서 마시는 사람.... 하긴 요새는;;


 독일에도 절인 음식이 있는데;; 빵하고 같이 먹는 다고 한다. 시식 해보니.. 맛은 생각보다 빵하고 잘 어울렸다. 참치, 청어, 굴, 낙지 등등... (www.pandomar.net)


 주는 사람만 주더라;;


 와인 1


와인 2;;;


 스위스 지방에서도 참가 했는데;; 뭐 뻔한 음식 등장 하겠지??


 퐁듀... 역시... 가격은 싼데;; 내가 돈이 한푼도 없었다;; 미쳤다;; 수튜트가르트 가는데 달랑 차비만 챙기고 온 사람;;; 맛은 굿~~


 독일 가면 말린 고기들을 흔하게 볼수 있다.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일종의 겨자 소스...?? 빵에 찍어 먹는;;; 어렵군.. 맵싹한 맛이 일품이다.


 보통 말린 고기들은 이렇게 판매한다.


 치즈;;


 저게 1유로라고 장난하나;;;


 유럽식 빵인듯 하다.. 이탈리아식 빵도 이렇다고 소개되어 있다. 쉽게 말해서;; 어느 주식으로 먹든 그 하나에 절대 의존 하지 않는 다는 사실 빵만 먹고 어떻게 사냐고 말하는 사람에겐;; 분명 이러한 무지가 있을듯..


 기억에 안난다.. 이 음식... 내가 받아온 카탈로그 어디에도 없다.. 아마 시식을 안해서 기억이 없는듯..


 전시회 1/5 정도는 각 독일의 주 전통 음식을 억수로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레스토랑이다.. 사람들 잘도 먹는다;;


 독일은 빵 다음으로 이렇게 쨈 아닌 쨈을 먹는데;; 한국처럼 영양가 없는 쨈이 아닌건 분명하다. 여러가지 식물이나 동물 들을 쨈으로 만든거..


 달팽이 쨈.. 맛은... 음;;; 그냥 고동먹는 기분;;


 와;; 저걸 어떻게 먹냐 싶을 정도로 냄새도 진동하는 말린 고기..


 프라이부르크에서도 왔군.. 각 주마다 이렇게 아니... 독일 아우토반이나 기차만 타봐도;; 정말 공업 못지 않게 농업 발달이 잘되어 있다. 다양하다는 이야기다. 개인 농가는 못봤는데 확실한건 개인이 사장님이 되어서 농업일을하고 사업도 차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거 맛 오묘함; 여러가지 씨앗을 으깨서 만든 듯...





 인터넷 판매 하나보군..


 일단 이런 것들 대부분 맛은 느끼했다. 기름이 많아서다. 그런데 매운거 같은 경우는 한국 입맛에도 맞았다.





 일본 기업의 칼이다. 일본의 칼은 독일 못지 않게 알아준다..


 이게 시리얼이다. 좀 특이한 시리얼이군.. 독일의 시리얼은 한국의 시리얼과 비슷하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 더 나아가서 각종 공식과 열매, 과일을 말려서 그냥 먹으면 맛이 없어서 한국의 시리얼 같은 것과 함께 섞어 먹는다.


 그런데;; 이건 그냥 먹어도 될듯...


 기름;; 어디에다가 쓸까??


 정답은 그냥 먹는다이다;;; 올리브유 그냥 샐러드에 쳐서 먹는다고 하듯... 여러종류의 기름을 판매하는데 그냥 기름을 빵에 찍어 먹기도 한다.


 살란드.. 이 주는 정말 조그만 주...




 직접 기름을 짜서 현장에서 바로 판매한다.


 이런 기계 한국에도 많다.


 나는 똥 떨어지는거 받아 먹었다;; 고소한데;; 이게 어떤 곡식인지 잘모르겠다. 사용하는기름 종류는 올리브, 채종유 등등 있겠지.. 그럼 이건 과연 뭘까;; 놀라지 마시길.. 바로.. 대마다;;; 대마초의 대마;;; 이거 나는 계속 줏어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거 보고;; 따라 하더라;;


 이런 빵 딱 한번 먹어보고 못먹겠던데.. 첫째는 자꾸 먹기에는 질겼다. 그리고 비쌌다.ㅋㅋ






카카오.. 카카오 저거 열매 그냥 먹어 봤는데;;; 우웩;;;


 사람들 참여율이 정말 높다.


 www.fromin.eu 물인데;; 좀 고급 물인듯.. 마트에서 한번도 못봤다. 나도 나름 진짜 십몇개 종류 마켓을 돌아 봤는데;;;


 이게;; 스로푸드냐;;; 초콜렛임...


 레스토랑 형식으로 구성된 전시장에는 맥주도 팔고 이렇게 악단도 따라 다녔다.


 Bio 이름만 들어도 소름 끼친다;;; 왜냐면 비싸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것들은 보통 독일 국산품이라 가격이 더 비싸다;;


 치즈 만드는 법 소개하는 곳





 이렇게 배운다.


 아이들도 참여중.. 독일인들은 책읽는거 좋아하는데 그거보다 더 좋아하는게 누가 들려주는 것인거 같다. 진짜 한국으로 치면 어디 유치리에 유치리 명소를 그 시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관광한다. 유치리를 예로 든 이유는.. 음.. Lorsch 라고 들어 봤나?? 독일 시골 도시인데;; 그런데도 가이드 투어가 존재한다는거.. 아무튼 듣는 책 이라던지...


 기름들..


 열대 식물... 가격이 비싸네;;;

1. 빵에 잡곡이 들어가 있는건.. 아마 한국가면 빵먹을때 적응 못할거 같다;; 나도 이미 잡곡빵만 이제 8개월 먹은거 같다.
2. 위에 나와 있는 거처럼 쨈이나 기름이나 치즈나 저렇게 몸에 좋고 영양많은 빵에 발라먹거나 같이 먹는 것들도 아마 한국가면 그냥 쨈발라먹는 생각만 하면;; 토할거 같다;;
3. 아시아인은 보지 못했다; 내가 유일하다;;
4. 전시회 치고;; 시식이 너무 초라했다. 시식은 한국이 최고다;;
5. 한국도 나물 종류가 많다. 여긴 씨앗 종류가 많은거 같다.
6. 독일에서 사먹는 물가는 비싸다. 하지만 해먹는 물가는 엄청 싸다. 체감 물가가 낮아야 서민 살기가 편하다. 이게 바로 크게 보면 독일과 한국의 경제력 차이다. 한국 사람들은 먹고 사는데 힘들고 그러다가 누가 아프면 가정 파탄이다. 독일은 그런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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