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난감하네;;

2010. 5. 19. 01:37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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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첫 Vorlesung 수업 듣는 날이었다.
강의 자체가 역시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교재가 있으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은 했다.
그런데 첫수업 치곤... 진도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뭔가 이상했다..

학생들도 이미 자료를 다 들고 있는 상태였고...

 그랬다;; 수업은 이미 4월달에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학교 홈페이지에는 시작이 오늘 이었는데.. 비고 란에 작은 글씨로 시작 날짜는 4월 20일 인 엇이다.
 
 이래가지고 청강증도 못받게 생겼구나 싶었다;; 나도 나름 불만있었다;; 교수한테 미리 찾아가고 싶은데;; 이 교수.. 정보에 대해서 아무것도 언급이 없었다. 이메일이나 교수연구실도 없었다;;; 나보고 어쩌라고..

 그럼 다른 학생들은?? 한 8명정도 도중에 나가는 학생들 봤다... 내같은 피해자인듯...

 교수한테 청강해도 되냐고 물었고..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일 한번 어떻게 든 찾아가봐야 할듯 싶다;; Teilnahmeschein 이거 하나만 끊으면 문제 없는데...

 이번 학기는 완전 소위 말해 병신 되었는데;; 왜냐하면... 원래 12학점 들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수업 2개가 갑자기 시간을 바꾸더니만;;; 결국 그거 겹쳐서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수업 청강으로 때울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8학점 듣게 생겼다;; 그것도 교환학생으로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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