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 공장 견학하다 in Bremen

2010. 5. 20. 19:48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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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 유스호스텔 아침식사가 7시에 시작하는데;; 기차가 7시 40분 대였다. 아침은 먹고 가야겠고;; 체크 아웃시간도 아침식사시간과 같았다. 함부르크유스호스텔에서 함부르크 사이의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S-반을 타야만 했고 자주 다니는 U-반의 경우 니더작센 티켓으론 이용이 불가능 했다. 겨우 뛰면서 도착... 그리고 겨우 브레멘에 도착했다.


 함부르크에서 니더작센 티켓을 구입하려면 일반 지역 자판기에서는 주가 달라 구입할수가 없다. 따라서 멀지만 걸어서 그전날에;; 내일짜리 니더작센티켓을 함부르크중앙역에 직접가서 구입했다..


 급하게;; 빨리 여기에 온 목적은 바로 벡스 공장 견학 때문이었다. 브레멘에서 마부르크로 돌아가는 기차가 시간면에서다 기차 수에서나 너무 적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약속을 잡을 수 밖에 없었다.


 동화 브레멘 음악단의 주인공들... 처음에는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지나갔다..


  11세기 건축물인데 건축물 자체의 의미보다는 이곳에서 시장으로 행정업무를 오랫동안 한 이런 것들에 의미가 주어진다고한다. 유네스코세계문화 유산이다.


 브레멘 광장의 상징중에 하나인 페트리 성당이다. 이날 공사중;;;


 이런 상들이 많은데... 몇몇 블로그에 보면.. 브레멘이 많다고 하더라... (그건 아니다;;;; 어느 도시를 가도;;; 혹시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과 쾰른과 하이델베르크와 뮌헨과 함부르크 를 가지고 비교했다면 그럴수 있겠지만 말이다;;)


 마치 한국의 시장같다. 한국 시장의 냄새가 났다..ㅋ


 시청을 지나서..


 이쪽 거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볼거리가 많다. 박물관이나 예술품들이 이 좁은곳에 위치해있다.


 로빈슨 크로소의 집이라고..


 살짝해맸는데... 걸어가서 그렇다;;; 아주 길게 늘어진 강?? 아니면.. 바다..


 이 팻말을 봤다면.. 벡스에 도착하기 빠른 걸음으로 15분..ㅋ


 저게 맥주의 재료 중 하나의 찌꺼기를 원래는 운반차량이 저기에 정차해서 받고 싣고가는 거다. 그런데;; 내가 지나가는데;;; 직원이 그냥 찍 뿌리더라;; 나는 물론 맞을 뻔했다;;;


 벡스 공장..


 이 곳이 입구... 여기서 마부르그 시민도 만났다.. 헤센에서 아저씨들끼리 놀러 온듯...


 벡스 공장 견학은 사실상.. 아주 제한적이다;;; 비밀이 서려있다;;ㅋ


 안주까지 서비스군...

 아참... 벡스 견학 내용을 설명해야 하지 싶다...  원래는 녹음을 하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자료 음질이 너무 나쁘군...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벡스의 역사와 맥주의 역사.. 그리고 맥주의 제조 방법과 벡스 맥주 공장 간단하게 견학하는 것이었다. 사진촬영은 당연히 금지.. 그냥 몰래 전자사전에 녹음을 했긴 했는데;;;


 이건 벡스 맥주의 종류를 가르쳐 주지않고 한번 마셔보고 맞춰라고 이렇게 준거다.. 왼쪽이 벡스 필스고.. 오른쪽은 벡스 하켄인걸로 기억한다. 필스의 경우 일반적인 씁쓸한 맛의 맥주로 그 유명한 일반적인 벡스 맥주다. 그리고 오른쪽은 오직 브레멘에서만 생산되는 오리지날 벡스이다. 한마디로 왼쪽은 인터네셔널... 오른쪽은 지역맥주라는 것.. 오른쪽에 보면 거품이 많다.


 이건 백스 하켄의 헬이다. 헬은 좀더 향이 강하고 진하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나.. 내같은 경우 헬을 좋아한다. 생맥의 경우 대개 무언가가 올라오는데... 그 올라오는 향이 좋다. 한국에서는 생맥이라 해봤자 다 인스턴트 라는 사실..


 이건 알스터... 알스터는 소위 라들러이며... 꿀맥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먹어보면 달달하다... 독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맥주다..


 또한 독일 맥주의 특징중 하나는 대부분 5.6% 정도의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아예알콜이 없으면서 맛은 맥주인 알콜프리 맥주가 있다. 공장 견학시 알콜을 제거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오늘 무슨 날인가... 함부르크도 아닌데;;;


 벡스 회사는 자신들의 맥주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맥주도 만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흠;;;


 첨엔 이렇게 찌었는데;;



 캐나디언이;;; 붙잡으랜다;;; 왜냐하면 이렇게 붙잡고 찍어야 한번 더 온다고 한다.. 독일에... 그래서인지. 이 상의 다리를 잘보면... 닳았다;;;



 벡스 공장을 떠날때 헤센 아저씨들이; 내보고... 내일 시간 되냐고 물어 보더라;;; 헉;;; 그러고 보니;; 이 전날 함부르크 있었을때도 같이 방에 묶었던 사람들도 물어 보던데;;; 그 이유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길듯....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후회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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