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mm Stadt Hanau

2010. 5. 17. 18:33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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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우는 그림형제가 있었던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대충 역사를 살펴보니.. 2차대전 말에 완전히 융단 폭격에 박살나서.. 남아 있는게 없다고 한다;;;


 따라서 하나우 까지 가면서 관광하는건 추천하지 않지만.. 그래도 독일 장기 체류자에겐 한번 가봄직 할 것들은 많이 있다.


 박살난 사진.. 그리고 재건하는 모습..


 이렇게 교회 중앙이 그냥 외벽만 남기고 통째로 날아가기도 했다. 지금은 통째로 날아간 곳에 커피집이..


 요렇게 외벽만 남겨져 있다.


 하나우의 거리는 나름 돌아다닐 만하다.. 사실 이때 나는 돈이 없어서 시티은행 카드로 인출하려 하는데;;; 시티뱅크 카드로 인출되지 않아 고생좀 했었다..


 대개 독일에서 저런 탑들이 중소 도시마다 다 있는데.. 비스마르크 탑이라고 한다. 용도는 감시탑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나름 정기?? 뭐 이런 사상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더라..


 이곳은 인형 박물관이다. 헤센 에서는 제일 큰 박물관이다.. (사실 큰편은 아닌데.. 안에 내용물은 굉장하다.)


 그리고 주변에는 정원이 있다. 사실 여기 까지 가는데 버스를 타야한다.. 그래서 헤센 장기 거주자에겐 한번 방문 할 만한 곳이라고 한것이다.


 날씨 좋은날은.. 독일도 정말 좋다고 느껴진다.. 날씨가 어쩌다가 한번..ㅋ


 옛날 독일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한 연습장 정도..


 인형 박물관에는 갖가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은 세계에서 가장큰 백화점 형태의 미니어쳐다. 사진은 그 1/4 정도만 찍었다. 내부가 정말 세밀하다;;


 근 20년만에 건너는 철길목... 마산에 살았을때 초딩 1학년때 건너본 이후로 아마 처음일듯.... 저거 좀 위험하던데;;; 독일 기차는 연착위기시... 속도를 급하기 올리는 스타일이라...


 하나우의 성..


 여긴 집무실이다. 하나우가 좀 애매하다. 성 내부가 특징적인게 없는데... 사실... 하나우 위치 상으로 보면 프랑크푸르트와 가까우나 중앙역하고 관광지하고 거리가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감수하고 봐야 한다. 거기다가 볼거리 들이 외곽 주변에 멀리 떨어져 위치해있다. 볼거리는 다채로운데.. 내가 이렇게 밖에 둘러봤는데;; 무려 하루가 걸렸다. 혹시나 해서 걸어가다가 포기하고 버스를 탈정도다;; (나는 베를린 볼거리 들을 하루만에 걸어서 둘러 볼정도로 걸음 걸이가 빠른데.. 조그만 하나우에서 고생할줄 몰랐다;;)
 따라서 독일 장기 체류자중 헤센 거주자나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1. 맨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광장에 보이는 그림형제의 상 뒤편 건물의 그 뒤편 건물에 관광 안내소가 위치해 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있다.
2. 관광안내소에서 Museen in Hanau 라고 적힌 카탈로그를 받으면 좋은 정보들이 많고.. 거기에 있는 지도와 안내소에서 주는 지도와 같이 보기를 권장한다.
3. 하나우 시내 버스에 여권검사를 당했다. 학생증 다른 사람꺼 빌리는 사람의 경우 주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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