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을 따라서~ 뤼데스하임 (Ruedelsheim)

2010. 9. 28. 20:11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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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을 던져 준 어느 누나 덕택에 그 정보를 입수 나도 끼어서 갔다~~ 근데 그 누나는 정작 바쁘셔서;; ㅋ


뤼델스하임은 작은 도시지만 독일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관광명소로 뽑힌다~~


와인로 굉장히 유명한데~~ 독일 와인도 알아주긴 알아준다~~


 내가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ㅅㅂ 이런데 가서 와인 사면 1.5배 비싸게 사게되는 병맛을 느끼게 될것이니 메이커 외워놓았다가~~ REWE 라는 할인 매장에서 사자~~ 똑같은 제품이다~~


 아래를 보라~~ 포도밭을~~


 브람스가 여기를 거닐면서 사색을 했다고 한다~~



 이곳 케이블카를 타려면 3가지 코스중 하나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이 케이블카만 탈것인지 아니면 케이블카에 산책 한후 스키리프트 같은 의자 리프트를 탈것인지 아니면 이것 모두 포함한 상태에서 배를 타고 돌아갈것인지~~ 아니면~~ 이것들 모두 다 포함하고 라인강 고성까지 보는 풀코스를 갈것인지다~~ 날씨여부에 따라서 결정하자~~


 날씨가 이날 독일 최고 절정이자 마지막 날씨라고 일기예보를 하였다~~ 따라서 난 풀코스이며~~ 대략 소요시간은 7시간이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곳을 갈려면 지역열차 한번에 가는게 있지만 100% 구식 열차를 타게된다.


 포도밭을 걸어갈수 있고.. 브람스처럼~~ 아니면 자동차지만;;; 가짜기차를 타고 갈수있다.



  라인강은 로렐라이 전설로 유명한 강이다~~


 이게 말도 안되지만;; 라인강은 일반 강들과는 다르게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게 아니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스위스에서 부터 이어지는 엄청난 강이다;;


 이러한 라인강은 네덜란드를 거쳐서 북해로 간다.


 이 곳은 종종 결혼식이 치뤄지는 곳... 재수가 좋아야함;;ㅋ




 라인강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게르만족이 진출하고 로마인들과의 전투 이후 이곳은 로마인들의 요새가 되었는데~~ 이 라인강을 따라 요새화시켰다.


 2차대전때도 연합군과 주축군의 마지막 대립지 였다.


 강을 중심으로 가파를 절벽이나 산이 있어서 주변 곳곳이 요새였고~~ 성들이 즐비하다.





 이곳은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지금 보이는 저 동상은 독일 통일 기념~~ (비스마르크시대때..)


 




 대개 이정도 까지 오면;; 나온게 아닌가 하고;; 착각하지만;; 여기서 부터 시작이라는 사실~~


 산책길~~


 예전 막시밀리안 황제 사냥터 였다나;;;?


 저기 보이는 섬에 있는 탑이 쥐탑이다. 


옛날 악덕한 지주 때문에 사람들이 짱날때;;; 쥐가 지주를 죽였다고 하는 곳;;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전설)


 라인강 고성중 하나다. 


  유럽의 성들이 거의 그렇는데;; 왠만하면;; 어지간하면;; 많이 폐허가 되어 있다.


 그많큼 유럽은 전쟁 많이 했다;;




 안에 들어가면 시원한데;;; 들어가니;; 거기에 그늘을 찾은 노인네들이 포도주 뜯어마시고;; 취해가지고 시비걸고;;;


 마법의 동굴;;


 그냥 전부 어둡다;; 잘 찾아가야함;;





 노루;; 그런데 풀을 안먹더라;; 다른 사람들은 잘먹던데;;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음 저게 보리인가;; 밀인가;;



 저거 주면 되겠군~


 이상하네;; 관심은 보이던데;; 안먹고 결국 다른 사람들 꺼만 먹고;;


 저 아이의 손에 쥐고 있는게 보이는가??  사료였다;;;




 처음에는 에이~~ 하면서 고도가 낮아서 무시하다가;;


 어;; 어;;;





 점점 하늘로;;


 가끔식 멈추기도하지만;; 


 포도밭의 대 장관을 볼수있다.


 우와~~


 ㅅㅂㄻ


 발끝에 닿을듯 말듯한~~ 포도나무~~


 독일의 포도주 맛은.. 음... 씹다;;; ㅋ 


 그런데~~ 유럽지방에 있는 와인들은 억수로 싸다~~


 15 유로 (한화 25000원) 이면 우리나라에서 호텔에서만 마실수 있는 고급와인을 마실수 있다~~


 그럼;; 더 비싼건 뭐지;;; 


 좀더 이야기 하자면;; 한국에서 파는 발포비타민... 대개 만원하는데... 독인은 한국돈으로 400원이다.


 독일 약과 한국 약의 차이가 10년 차이고~~


 더 안전하다고 한다.


  약의 종류도 다양하다. 발포비타민만 종류가 엄청난데;; 그 효능도 여러가지다~~ (관절약도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건.. 독일은 모기향, 모기제거 스프레이;; 이런거 없다~~ 사람에게 얼마나 해로우면 선진국은금지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라인강 배~~




반드시 어디로 가는지 몰어보시길.. 왜냐하면... 풀코스 샀으면서 다른 코스로 가면 안되자나~~


 뤼델스하임은 아까전에 말한데로 독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데~~


 경치도 좋겠다~~ 완전 도시와는 외곽이라 자주 가기 힘든 곳이고~~ 분위기 있는 호텔과 레스토랑 까지~~ 유달리 호텔이 많은데... 


 들은 이야기로는 이곳이 바로 불륜이나 뭐 검열삭제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물쌀이 굉장히 쌔고~~ 운하시설이 잘되어 있긴 하다~~ (일부구간)


 각하가 생각나는 군..


 라인강의 고성 이곳에 들러간다~~





 엄청난 숫자의 관광객~


박쥐가 산다네~~








 작지만 이곳에 왕조의 후손이 지금 소유하고 있고 기금으로 이렇게 재건한거라고 한다.












 경치 죽이제~~





 내가 아는 독일애 집에도 이렇게 박제를 많이 하던데;; 사냥하고 이렇게 수집하는게 걔네들의 취미인것인가..


 옛날 부엌








 독일은 Eiswein 이 유명한데~~ 포도를 첫 서리가 나는 때에 따서 수작업으로 와인을 만드는 것으로 그만큼 상품가치가 뛰어나고 희귀해서 가격이 ㅅㅂ 졸라 비싸다. 맛은 굉장히 달다고 한다. 



 왕이나 영주가 이곳에서 책을 읽는 곳...











 화려하다~~ 당시 사람들의 키를 짐작할수 있다. 한 150정도;;;











 화장실... 독일의 화장실 박물관을 가봐서~~ 이런쪽은 내가 빵상하다~~ㅋㅋ 













 펜촉이 탐난다;;;


 아직 복원 못한것.. 













 맨 꼭대기 위에서~~


 성안에는 이렇게 교회가 하나씩 딸려있다~~


 무덤~ 교회 주변에는 무덤이 있다~~ 


 태양열 전지~~  세심하다~~ 이렇게 받아놓고 저녁에 불을 키던지~~ 아니면 개인집 주차장 문을 열기도 한다.


가카~~


 술째린 아저씨~~ 이 사람 친구분이 (내옆에서..) 한국에 놀러갔는데 서울->경주-)부산->군산 을 갔다고 한다.  그런데;; 서울과 부산은 카오스 하다고!!!!;;; 독일에 있으면서 왜 이렇게 말하는 지는 있어본 사람만 알듯...


 아이스크림~~ㅋ


 뤼델스하임에서 특산물은 뤼델스하이머라고 하는 커피이다. 


 지금 보는게 Asbach... 아스바흐라고 하는 뤼델스하임 원산지 와인이지만 위스키처럼 도수 높은 술인데~~ 나중에 마지막에 설명하겠다 ~~ 정말 맛있고~~ 정말 평생에 잊지못할 맛을 느끼게 되니 맨마지막에 정리하겠다~~




 여기가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특히 한국 관광책) 절대로 속지말자~~ 제일 비싼 레스토랑이고.. 그렇다고 다른 곳에 비해 ....


호텔이니 비쌀수 밖에~~ 여기서 정각에 로렐라이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이 따라 부르기도 한다~ 가끔씩 Volksmusik (독일의 트롯) 도 하기도 하고;;


 이날 뤼델스하임은 와인축제하는 날인데~~ 와인축제는 저녁에 하기 때문에 여기서 잠을 자지 않는 이상;; 구경하기 힘들다;; 그리고 라인강 불꽃놀이 축제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본에서 뤼델스하임까지 5월에서 9월사이에 엄처난 규모의 불꽃놀이가 라인강과 고성을 주변으로 펼쳐진다~~ 명심하고~~ 출발전에 알아놓고 가자~~


 일본라면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이런라면 처음이다~~ 김치도 넣어주고;; 여기 정말 잊을수 없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라면집인데~~ 일본애들이 즐겨하는 곳이라고... 정말 쵝오다~~ 독일에 다시 가야하는 이유 중 하나;;;


 지금 왼쪽에 보이는게 뤼델스하임 특산물 Asbach 다 독일 마트에 파는거라 일반 와인 집에 가서 사지말자;; ㅅㅂ 비싸다;; 바가지다;; 
 어쨌든 그냥 마셔도 정말 이렇게 맛있는 위스키는 처음본다~~ 정말 잘넘어간다~~ 근데;; 와인이기도 하고;; 위스이기도 하고;; 애매한 제품이다.
 그런데 이걸 뤼델스하이머라는 커피가 있는데 커피에다가 이 아스바흐를 태우고 거기에 불을 붙이면서 마시는데~~ 특유의 커피잔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다. 거의 레스토랑 밥 한끼 가격이지만.. 직점 만드는 레시피를 제공하니 따라하면 된다. 여름에는 여기다가 와플에 아이스크림 2덩이가 들어간다~~ (사실상 밥한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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