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주최 청년 교류사업 1주일 여정 이야기

2011. 1. 27. 18:00Cultur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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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화원을 거닐면서 진짜 이곳이 중국이구나 실감이 들었다~~ 그만큼 그 스케일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중국 영하회족 시청 홀에서 각자 소개하고 있는 사진이다. 중국과 관계된 우방국가 학생들이 참석 했다.


장소는 은천~~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치구 조청에 의한 국가 교류 프로그램 성향이 강하지만;; 실상은~~


중국이 땅덩어리가 넓은데~~ 이 자치구는 대륙 한가운데 황무지와 사막에 위치해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중국 은천시와 주변 볼거리 및 중국인들의 생활사를 직접 체험 시키게 하는게 주된 목적이다.


헝가리에서 온 학생들!!!!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지 않나.. ㅠㅠ 하지만 이 사람들이 독특하다기 보다 대개 나이가 25정도 도면 심하게 서양 인들은 빨리 삭는다. 여자는 더 심하다.














자치구 문화를 소개하는 장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중국인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 하는 것은 일종의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통해 종이를 가위로 잘라 예술활동하는 것을 체험하는 장이다.


지금 하는 것은 일종의 평생교육원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통해 종이를 가위로 잘라 예술활동하는 것을 체험하는 장이다.


애로사항은 예산이 모자라 최소의 비용으로 독특하게 외국인들이 거부감없이 하느냐;;


그래서 이런 패션과 난타를 시도 했었다.








중국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거의 진미 중의 진미였다.


음식에 적응 하냐 못하냐 생각도 못할 정도로 종류가 다양했다.








내가 유럽에서 본 아랍 여인들과는 이슬람 전통복장이 이곳은 달랐다. 중국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은천 가기전 북경을 들렀다. 이유는 단 하나;; 중국에 체류하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관광비자를 따는 것이기 때문에 2일 정도는 관광을 해야한다.


중국의 코카콜라~~ 중국은 영어를 중국어로 표현할때 브랜드 명마저 바뀐다는 사실..


중국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를 저렇게 중이와 가위 가지고 만든것;;




오~~ 오~~ 대륙의 힘!!



일본과 몽골을 자신들의 전통복장을 구해 자랑을 뽑내었다.


문제는;; 저 헝가리언들;;; 나이는 25 왔다 갔다하는데;; 한중일몽골학생들에 비해 외모가 많이 들어보여;; 잘 어울리지 못했다;; ㅠㅠ 거기에 장기자랑때 국가... 라기 보단.. 공산주의 그.. 노래..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ㅋ


시에서;; 정말 많이 준비했구나;;








중국 청소년 애들이 공연한건.. HOT...























한국 독도에 대해;; (일본 학생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 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버전이 구버전인것.. 오피스초창기 버전이 설치되어 있었다. 98인걸로 기억한다;;





중국인들하고 밤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중국의 술게임을 가르침 받았다;; 대륙답게;; ㅠㅠ 스케일이 컸는데~~ 뭐냐면~~ 지금 보이는 저 안에 주사위가 있는데 서로 돌려서 11,22,33,44,55,66 이 숫자 만큼 제일 크고 그리고 나머지 각자 더하기 해서 많은 숫자가 이기면 진사람이 원샷하는 게임.. 이게 왜 무섭냐 하면 게임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이 술자리가 쌘편이라고 한다. 관시 문화때문이라고..














북경에서 은천으로 가는 시간은 부산에서 북경가는 시간보다 2~3배 정도 걸렸던거 같다~~ 기내식은 중국식에 이슬람식이 섞여 있거나 구분해서 지급한다. 왜냐하면 은천은 무슬림 도시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버스~~ 외국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버스다~~ 한국처럼 산이 많고 울퉁불퉁한 길이 많은 곳은 유지하기 힘들겠지만;; 하지만 내부시설은 유럽의 버스와 같다면 한국의 버스와 비교 되지 않는다~~ 당시 여름이었는데~~ 에어컨을 끄고 갔었다.





마지막 황제의 배경이 된 자금성~~


중국의 음식이 대부분 느끼하고 기름이 많은데~~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잘생각한다면 한국인들은 맵고 짠걸 너무 좋아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스타디움을 공사하고 있었는데~~ 저기 주변은 접근 금지..


북경이 공기는 굉장히 텁텁하다~~ 위키의 말을 빌리자면 북경갔다 서울가면 알프스 공기를 마시는 것 같다라고 한다~~ㅋㅋ


팀원들 각자 시간이 없고 예산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난타를 할까 생각했다





은천 주변은 황하강에 위치한 사막과 황무지다~~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직원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은 이곳 사람이 아니라는것.. 한족이 아니라는 것..


중국의 택시, 버스 운전사가 여성인 경우가 많다~~ 사회주의는 남녀 차별을 굉장히 지양한다;;





중국의 베이징 환잉니 노래를 부르려 하는 중국 청소년 들`~ 중국 복장이 왜저렇냐 하면 이곳 지방의 전통 복이기 때문이다~~ 실크로드 영향이 크다~~














중국의 군사박물관~ 이곳에서 중국의 공산화에 대한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중국의 건물은 법적으로 획일적인 건물을 지양한다고 한다~~ 잘못 건축 했다가 큰 불이익을 당한다고..









북경의 4성호텔~~ 시설은 장난이 아닌데~~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8~10만원 인데;;


















































북경의 시내~~ 대륙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예산이;; 없어서;; 그래도 이렇게 생각해낸 나의 머리도 스스로;; 대단타 ㅠㅠ


베이징에서 유학하고 계시는 경북도청 공무원 분과 만나서 중국의 이야기를 오랜시간 들었다. 나도 지금에 아서 깨닫는 사실이지만.. 우물안의 개구리는 항상 심한 국수주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 나가면 자칫 외세주의에 빠져든다~~ 이 둘을 잘 어울릴 필요가 있다.


중국과 대만과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중국 공산화 당시 민주주의 계열이 대만으로 도망치게 되는데 그 뒤로 서로 앙숙이 된것이다.


그러나 문화 만큼은 대만 사람들이 이렇게 중국에서 판을 친다는 것~~ㅋ 들은 이야기로는 대만 연예인들이 중국에 활동을 많이 하고~~ 중국인들도 대만 연예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덧붙여서 ㅋ 독일에 생활할때 중국애들은 원더걸스, 슈주는 모르는 애들이 없었고 가끔식 기숙사 부엌에서 중국애들끼리 파티할때 원더걸스 뮤직비디오 틀고 따라 춤추기도 했었다.





중국과 유럽의 교역에서 중간 이슬람 상인들은 굉장히 많은 이득을 챙겼을 거라 생각한다. 은천은 실크로드의 대표적인 장소였다. 이곳에서 정착한 사람들이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낸것..





예전 포스팅 하면서;; 내가 이곳을 송나라 라고 착각 한적이 있었는데;; 흠;; 이곳은 서하왕국이었고 송나라를 치면서 건설된 나라라고 한다;; 은천 홈피 뒤졌다;; 그때 어떻게 그렇게 해석했는지는 모르겠다;;














서하 왕릉으로 능탑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중국 역사는 정말 깊고 깊다;; 역사마저도 대륙의 힘인듯.


서하제국은 송나라 시대에서 북송, 남송, 금나라 이렇게 흘러가는 시점에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북송시대때다.























원나라때 터키, 페르시아 계열 사람들과 한족의 혼혈이 사는 곳이다. 그래서 이런 문화가 정착하게 된것.









북경에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이 더운;; 낮에;;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계시는 커플.. 찾아보시길..ㅋ



맛은 msg 가 없는 맛... 바로 그 맛인 만두~~


동전이 하나 들어가있는데 그걸 발견해서 씹으면 행운을 가진다고 카더라~~ㅋ

















































은천의 시내는 상당히 북적북적거리는데 규모는 대구 시내 정도??


자치구에서 큰 도시인 은천은 당연하지만... 대학교도 있겠지.. 한국인도 있다고 한다..























이슬람 회족들의 경우 역사적으로 상당히 심한 차별을 받아 왔다고 전해진다.














조금은;; 혼잡한 도시의 모습~~ 한국도 뭐;; 혼잡한건~~ㅋ









































유물과 황릉만 보더라도 상당히 번찬했음을 알 수 있었다.


칭키스칸에 의해 멸망 했는데;; 서하 귀족들은 씨마저 없어져 버렸다고한다;;


이 서하 왕국은 굉장히 번창했었는데;; 그 일례로~~ 문화부터 시작해서 문자 마저도 달랐다고 한다.


탕구트 족에 의해 세워진 나라인데~~ 유목민족이었다가 송이전 당나라 말기때 나라가 어지러울때를 노려 나라 재건이 시작되었다.


이곳이 역사적으로는 황하를 끼고 있어서 상당히 비옥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이 곳에는 양고기가 성행하는데;; 혹시 저 양들인가;; 먹어봤는데ㅋ 사실.. 음... 맛이.. 그냥 갈비탕같은건데;; 닭맛이랄까;;

















이곳에 뭐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밤이다;;


상당히 이곳은 중국 도시 치곤 낙후되어 있다고 한다.


상당히 이곳은 중국 도시 치곤 낙후되어 있다고 한다.


저녁에는 시 전체가 정전을 일으 키기도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하루에 2번 정도 였다.

진짜 나는 아무거나 잘먹는거 같다~~ㅋ 오리머리랑 잉어머리 에 있는 눈알은 죄다 내가 다 먹었으니..ㅋ





















이 과일 잘못먹고.. 전체 배탈걸리는 일이 발생한다~~ 내같은 경우 장염 걸렸다;; ㅠㅠ

















그리고 술집 곳곳에 조폭들도 있었으며 길거리에 애들이 돈달라고 조른다. 주면 안된다. 주의하자~~ 중국 애들 말로는 주는 순간 숨어있던 다른 애들이 몰려 온다고..


이곳 인구 30% 정도가 이슬람 계통인 몽골족이라고 한다. 중국 애들 사이에서는 서로 알아본다고.. 무슨족인지.. 난 모르겠당;;



다시 북경 사진이군... 후;;; 정리가 이상하게 되는 것은.. 다 이 블로그 기능 때문이다;; 왜 그런지 몰겠는데;; 제멋대로 자동 임시저장 기능 때매 렉이 걸리지 않나;; 거기에 다가 사진이 랜덤 순서로 올라가기 때문;; ㅠㅠ
























































중국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다~~ 상당히 리딩 위주 교과서인데~~ 한국 교과서와 비교 하자면 구성 자체는 오히려 중국이 낫다고 생각된다. 다만.. 참고서나 기타 인강 등 보충 교재가 전무하다고 들었다. 물론 이건 지역 마다 다른 문제지만.. 왜냐하면 이곳 은천은 (지금은 모르겠다만..) 인터넷 환경이 열악하다;; 심각하다;;























저거;; 애들한테 가르쳐줘서;; 저렇게 한거.. 뭐냐면 혹시 아는 사람 손;; '술이들어간다;; 술이들어간다~~ 쭉쭉쭉~~ *2 원샷~~'





이곳 만리장성의 흔적이라고 한다~~





대륙의 장기~~ 조금 차이가 있는데~~ 인터넷에 본것은 상당히 많이차이가있음을 알았다~~ 내가 현지에서 본 장기에서 눈에 두드러진 룰은.. 졸이 일단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야 좌우 이동이된다는 것~





중국 밤은 우리 문화와 상당히 유사하다~~ 스타일이 말이다~~ 유럽에서 겪은 일만 생각하면~~ 확실히 술문화에서 엄청난 문화 차이가 서양과 동양이 갈라지는 듯.. 술게임도 잘하고~~ 노래방도 있고~~ 다만 .. 조금 더럽다는것.. 1층은 바 고 2층은 노래방이다~~ 이 노래방에서 주사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내가 봤을때 그사람.. 청소년인거 같은데..


























중국 내에서나~~ 당시 내가 여기 가기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관련자료가 없는데~~ 최근에는 여러 여행회사의 상품화가 되어있는 상태.. 그만큼 돈만 있으면 놀기좋다는 것.. 다만 현지 물가를 생각해본다면.. 좀;  비싸다;;


























태극권도 배웠는데~~ㅋ 저 할머니;; 내랑 1:1 교습 해주신분... 너무 열성적이셔서;; 유연하지 못한 나를;; ㅠㅠ






























































 중국 여행은 진짜 평생해도 못하지 싶을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자치구 마다 엄청난 다양성을 지닌 문화라고 한다. 내가 갔던 은천만하더라도;; 이슬람;; 스타일.. 가게 곳곳에 가끔 아랍어로 되어 있기도 하다. 거기에 다가 색다른 황릉을 지니고 있고.. 한국인이 또 여기에 침투해서 이미 냉면을 팔지 않나...ㅋ 아무튼 조금 낙후하긴 하지만 그래도 문화적인 면에서 특별한 것들을 배워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좀더 특별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런곳도 괜찮을 거 같다. 내가 여기 프로그램 갔다 왔을 때랑은 달리 지금은 상당히 많은 인터넷 정보가 있었다. 중국어를 몰라서 상당히 그나라 문화를 좀더 다가서기 힘들었는데 미리 연구하고 갔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고 말이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제 이곳을 많이 지나친듯 하다~~ 그래서 포스팅 하기전에 그런 포스트들을 읽어보니 내가 갔던 곳과 거의 일치해서 상당히 감회가 새로웠다~~

언젠가 다시 나도 여행하는 그날이 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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