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공개 집담회 "청산과 보존의 변증법 - 통독 15년 문학논쟁 결산

2011. 3. 3. 07:11Literatur/Deu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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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 인문대학교에서 이뤄진 집답회에서 하이데 홀머와 알버트 마이어 교수를 초청하여 통일 청산 논쟁에 대해 강연을 하였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가 살쫌 쪘을 때;;;


 독일에서는 신우파 보토 슈트라우스의 주장을 통해 독일인들이 속으로 우파이길 원했고 이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통일 이후 문제가 붉어 졌다.


 독일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민족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어느 나라나 다 그러한데;; 문제는 이러한 민족적이라는 것들이 독일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기 때문에 문제시 된다. 왜냐하면 나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논쟁이 빚어졌다.


 독일은 과거때문에 무수히 많은 댓가를 치뤄야만 했다. 그런데 이것을 치유하고 보존하자는 주장을 마르틴 발저가 했다. 이게 논쟁이 빚어 졌다. 삐딱하게 보자면 과거를 덮어버릴려는 속셈이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지식인들은 나치 이력 문제도 대두되었다. 그런데 이런식이다;; 서명은 했는데;; 그걸 한거 같기도 하고 안한거 같기도 하다;; 이런식으로 주장 했다;; 그게 필요한가?? 라는 주장이다;;
 이 뿐만 아니라 통일 이후에도 문제가생겼다.
 작가 크리스타 볼프는 어쩔 수 없이 슈타지에 일했다고 하면서 양심고백을 했다. 거기에 대한 청산 문제였다. 슈타지란 과거 동독의 비밀경찰로서 인민들을 감시하는 소위말하는 안기부라고 할 수 있다. 동독에서 이 비밀 경찰 때문에 엄청 시달렸는지 통일이후 슈타지 에 대한 복수심은 극에 달했었다. 조금이라도 사상이 불순하다고 생각하면 옆집 사람을 이용하거나 도청 까지 하니 말이다.

<사진 출처 :  경북대학교 인문대한진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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