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5. 22:23ㆍCulture/Korea
부산에 있는 영산대학교 부산캠퍼스는 원래 모여자대학교였는데 영산대랑 통합하면서 부산캠퍼스로 이름 지어진듯하다. 이곳에 가려면 그 유명한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을 타야한다.
최근에 만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시설이 좋다. 무인 경전철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괜찮다라고 말하고 싶다. 대개 다른 나라의 도시철도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도시철도 시설은 선진국을 앞선다;; (그만큼 새거라는 말;;;)
해운대 구에 속하는 곳이지만 바다는 없고 사면이 산이다;; 4호선이 이 곳을 지나간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다르게 좁고 무인이라 앞을 볼 수 있으며.. 레일이 아니라 바퀴로 움직인다~
아;; 이건 영산대학교 명장이 만든 삼계탕.. 아마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은 처음인듯... 인삼이 맛있었다;; 그만큼 다른 것도 더 맛있었다는 말임..
영산대학교에 간 이유는 학회 때문이었다. 학회가 영산대에서 했는데~~
이곳은 마치 자급자족할 수 있는 조용하지만 돈 좀 있는 마을 같다는 분위기 였다.
고등학교 시절 그러니까 대략 10년전.. 법과대학으로 상당히 유명했던 대학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초대 총장이 유명한 법조계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뭐;; 여기가 대학교 주변이다;; 아무튼... 법대하면 유명한 모 대학 출신의 형의 말을 들어보면... 많은 고딩들이 잘 모르고 낚인듯 하다.. 그만큼 고등학교 진로 상담도 그렇고;; 사실 모두가 주의해야할 부분이긴하다... 즉 무슨 말이냐하면.. 결국, 아웃풋으로 결정나는데 그게 대부분 대학 인지도하고 결국 직결된다는 사실...
뭐;; 그렇다고;;
학교 건물이 굉장히 세련되었다. 학부, 대학원 때 다녔던 국립대하고는 완전 딴판;;
주민들의 공원인 듯하다;; 물론 학교 안이다~~ 디스 하려는 건 아니고;;; 생각보다;; 음;; 학기 중일 텐데;; 학교가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다.
이곳 까지 도시 철도 역에서 상당히 먼 거리였는데;; 셔틀 버스가 있어야만 하겠더라~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군;;
공동학술발표회;;; 이것때매 여기까지 멀리 나는 갔던 것이다;;
체육대회를 하는 건가??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자면;; 바로 저기 건물에서 학술 대회를 하는데;; 학생들이 학술대회때 교수님들, 선생님들 드셔라고 갖다놓은 다과랑 음료수를;.. 더이상 자세한 이야기를 생략하겠다..
이곳 대학 영어 카페인듯하다~~ 너무 좋다;; 캐부럽;; ㅠㅠ
진짜 읽을 거리가 많았다.
학교에서 영어 관련해서 지원이 빵빵한듯하다~ 조금 중복책도 많지만... 이정도면 뭐~~
학술대회를 마치고 잠깐 구경겸 이곳 건물 윗층에 올라갔는데 ;; 충격이었다;; 뭐냐면~~ 여학우들이 그냥 학교 건물 그것도 복도에서 그냥 드러누워 주무시더라;; 외부손님이 보는 시각은 썩;;; 물론;; 학생입장인 나는 뭐;; 이해되는 부분도 있긴 한데;; ㅋㅋ
학교 시설이 상당히 좋았다. 교실같은 경우 정말 일반 수도권 사립 대학교 교실보다 좋았다고 말 할 수 있다. 학생들의 처지에 맞게 나름 학교 차원에서 편입반까지 운영하는 것을 보았다.. 그정도로 기초학문보다는 실제계에 가까운 전문학교였지만~ 그래도 학교 지원이 좋은 것 같아 부러운..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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