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트런 후기 (한달째)

2011. 9. 22. 16:32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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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에는 다 유행이 있다고 한다던데;; 옛날에 운동기구 한창 유행이었던게 AB 슬라이드 였다. 유사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레드오션이 되어 버렸고,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서 점점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 간 상태다.



 요즘 홈쇼핑이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트위스트 런도 AB슬라이드 처럼 나중에는 어떤 문제점을 안고 갈지는 모르나, 지금 한달정도 개인이 사본 결과는 그런것은 없었다.



 이렇게 친절한 설명들이 많은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어른들이 사용하기에는 이 운동기구에 익숙해 져야 한다는 것이다. 무릎을 조금 굽힌 상태에서 하체와 상체가 왔다 갔다 반복할때 리듬에 맞춰서 서로가 따로 좌우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트위스트를 해야 한다는 것.



 처음에는 주변의 누가 넘어 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단 적응 되면 나름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 강의도 있으니 보면서 참고해도 되지 싶다.



 인터넷에 파는 운동기구는 대략 2가지로 나눠진다. 가격이 싼 제품은 바로 스프링밖에 없다. 비싼 제품은 스프링 주변에, 우리 몸같으면 연골 및 지지대가 되는 4개의 막대가 있다. 막대 끝과 발판 사이에는 우리 몸으로 치면 인대가 있는거 같다. 그래서 비싼게 조금 안전하다고 생각된다.



  이걸로 살을 빼겠다는 의지 보다는 TV 보면서 누워있지 말고 이걸 돌리면서 TV를 시청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땀을 흘리거나 배가 땡길 것이다.



 기구는 몸무게에 맞춰서 구입하라고 되어 있으니 옵션을 잘 살펴보고 구입하길 바란다. 가끔식 비꺽 댈대가 있던데~ 그거 때문에 사람들이 불만이 조금 있는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불편없이 쓰지만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1년정도 사용하고 나면 운동기구 내부에 있는 특수 오일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구입해야 하니 안전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도  신경써야 할 부분이 되겠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그 값을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와는 다르게 뱃살부분만 효과 있었으며 1kg 아령을 들고 하니 팔 부분에 운동이 되고 땀도 더 많이 흘리는 거 같다.


 대학교 시절 나는 3개월 만에 76kg 에서 58kg 까지 빼본 경력이 있다. 지금은 불어났지만;; 방법은 하나다;; 독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좋은 운동기구라도 소용 없다는 것을...


 골프 하시는 분께는 추천한다. 자신의 스윙이 커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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