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그린스타 골프화 구입기~

2011. 10. 20. 16:33Review

반응형



 딱히 후기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수령기라고 하는게 맞을 거 같아서~ 수령기라고 또 하면 뭔가 얻어먹는 것 같은 느낌인지라~ 구입기라고 했다.


 이게 정품이라고는 하나~ 그것은 진짜 A/S 가 발생했을때 알 수 있을거 같다. 다만 여러가지 제품 보증서 포함해서 판매자도 7일이내 사이즈 문제로 자신들에게 직접 교환해라는 말을 제외하고는, 대놓고 A/S 는 아디다스 코리아에서 할 수 있다고 하니 믿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구입했다.


 골프화 아니 골프용품이 전반적으로 많이 내려갔다. 병행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디다스 골프화를 80000원에 구입했다는 것 자체를 생각한다면 말이다.


 인터넷 쇼핑의 단점은 바로 미리 신어보지 못한다는 것이겠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면 솔직히 아무것도 못사지 싶다;;


 아디다스 골프화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자신이 즐겨 신는 신발 치수에서 한 단계낮춰야 한다는 점이 유의점이다.


 가령, 260이면 255 요런식으로 말이다. 그 이유는 골프화의 경우에는 발등 부분이 스윙을 자주하면 늘어나기 때문에 그것을 감안 해서이고, 원래 운동화 자체가 널널하게 쪼아 매면 안된다는 점을 고려한 듯 하다.


 골프도 상당힝 체력전이다. 자기 스윙만 하면 되는 거 같아 보여도~ 일단 필드에 걸어다니는게 엄청나기 때문이다. 걸어가는게 힘들다고 반론한다면;; 골프 치는 필드의 거리와 한 게임당 시간을 생각해보자~ 골프선수들의 숨은 근육은 괴물이다라는 점을 들고 싶다;~ 야구선수나 보디빌더 선수같은 근육을 골프에서는 요하지 않는다~ 유연성과 힘에 중점을 둔다고나 할까?


 나름 이런 저런 기능들을 갖추면서 가격대에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자신의 스윙 폼에 맞는 신발을 구매해야 한다.


 이 신발의 특징은 아무래도 스윙 하고 나서 마무리 폼을 할때 지지 해주는 느낌보다 임팩트 순간을 더욱 중요시 한거 같았다. 즉~ 오래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이지만 내구력은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어드레스 준비과정에서 생기는 웨글부터 채를 들어올리는 순간의 지지와 임팩트 순간 오른쪽 발이 무언가에 지지되어서 마무리 동작으로 가는.. 그 동작에 촛점이 맞추어져 제작된 거 같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