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빌레 색소폰 오케스트라
2011. 12. 26. 21:21ㆍ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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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색소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뭉쳐서 합주회를 자주 개최하는데~ 올해 두번째 관람하게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무료 입장에 친척과 관련 있어서다.
개인적으로는 색소폰은 단점이 많은 악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예술에 있어서 더블 바인더 정도라고나 할까? 다른 오케스트라 속에 색소폰이 홀대 받긴하다. 물론 여러 작품에서 색소폰을 넣기는 하지만;; 한번 색소폰의 음만 떠올려 봐도 알 것이다. 하지만 가장 대중에게 친숙해서 접근하기 쉽고하니, 완전히 배재되어 버릴 수 있는 악기가 오케스트라로 대중적으로 살아 남는 법을 보여주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 구성도 가장 대중적인 곡을 선택했다.
부산시 교육감이신 모 분의 악수는 따뜻했다;; 내가 왜 이런말을 하냐하면;; 저번 연주회랑 비슷한 구성이었다. 음악을 감상하면서 친척의 연주를 보고 노력하는 모습에 의의를 두어야 하겠다~ 지휘자가 상당히 애를 먹었을 거란 생각과 구성에 있어서 래파토리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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