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비빔밥

          본 음식점은~ 본죽 이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본비빔밥도 본 시리즈에 요즘 역세권 주변에 한 축이 되고 있는 듯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본 가맹점이 뭘 넣는지 일단 그런걸 떠나서;; (맛을 한결같이 한다는 건, 뭔가 간단하게 조리하고 동일한 재료를 사용하기위한 부단한 노력의 흔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msg) 어디를 가나 그 맛 그대로 잘 유지하면서 프랜차이즈만의 색깔있는 음식을 제공해주는 거 같다.

          본 죽의 경우처럼 재료를 속이는 것 보다~ 차라리 원가 절감을 위해 수입산을 사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일단 정직하니까~ 뭐~ 원산지 거짓말은 안하는 거 같더라~ 그래봤자 영양이라던지 국내산도 요새는 못믿을 판에~ 차라리 본 죽의 전복죽 처럼 전복을 필리핀이라던지 동남아시아 전복을 가져오는게 낫다~ 요새 전복죽~ 국산이니 자연산이니 하는데~ 믿을 수 있어야지~ 영양이 국산이 무조건 좋을리도 없고~ 안전하게 위생 제조 가공만 관리하면 신토불이는 믿을게 못된다~ (여담으로 캘리포니아 쌀이 우리 국산 쌀 보다 수입의 문제만 해결하면 질은 상대가 안된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쌀 공장에서 쌀을 어떻게 키우고 수확하고 포장하는 지 보면;;; 괜히 천조국 천조국이 아니다~ 민족주의가 우리나라에서는 한몪하긴 하는데~ 필자 입장에서는 우리 것의 농산물은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설령 수준이라던지 영양과 맛이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진다고 한들~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하면 국가와 기업과 가정이 흔들린다~ 농수산에서 피땀흘려 생산하는 사람 뒤에 연구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들을 믿어보자)

          본 비빔밥은 브랜드 때문인지~ 가격이 보통 주변 비빔밥집과는 비슷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 가격으로는 단골손님이 잦은곳에서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본 비빔밥이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서비스는 대부분 셀프로 이루어 지는 ~ 푸드코너 특성을 하고 있으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