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넥서스 6개월 사용 후기

2013. 6. 30. 09:22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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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갤럭시 넥서스 6개월 사용후기를 적어 보겠다. 왜? 이렇게 늦게 사용후기를 쓰냐고? 헤비 다운로더 유저에게는 이 휴대폰이 해외에서 수입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마지막 희망의 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헤비 다운로더 유저에게 아이폰 제품을 쓰라고 할 수는 없자나?)

          물론 3G 폰이 해외에서는 아직도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스펙이 있다. 하지만 돈없는 사람에겐 유행이 한참 지났지만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이 느껴지면 갤럭시 넥서스라도 구입해야 한다 ㅎ



          필자가 마치 어쩔 수 없이 사는 것 마냥 말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은 다른 휴대폰에 비해 갤럭시 넥서스가 아직까지도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은 있다. 바로 이 폰은!!!! 구글이 안드로이드 OS 를 만들때 휴대폰 제조사에게 이 폰을 기준으로 만들어야 OS의 최적화가 잘됩니다라고 제시하는 레퍼런스폰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이 OS 업데이트 대상 폰에 계속 속해있다면 운영체제의 최적화는 다른 제조사의 휴대폰에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말이다. (내가 넥서스 S를 2013년 1월까지 사용했는데 그때 넥서스 S는 젤리빈 4.1 이었던거 같았고 그때 동급 사양의 갤럭시 S는 버전 3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도 못 따라갔었다.) 그렇기 때문에 OS 파편화가 심각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사실;; 삼성(갤럭시 S4 이후 버전부터) 제품 말고는 스마트 폰을 오래사용하다가는 앱환경에 따른 버벅거림에 유저들은 힘들어 할지도 모른다.



          지나친 레퍼부심은 삼가해야 하지만~ 어찌되었든 족히 지금 기준으로 2년을 더 버틸 수 있는게 레퍼런스 폰이다~ 레퍼런스 폰에서도 삼성 폰은 그 튼튼함과 뛰어난 스펙 역시 무시 할 수 없다. 사실 삼성제품이 기타 제품과는 차이점은 스펙에 대한 수치는 같아도 OS 최적화를 중심으로 유저들의 불만을 찾아보면;; 삼성이 유저를 위해 2~3년동안 OS 업데이트 해주는 클라스는 무시할 수없다. 예컨데 모 회사는 이제 부터 OS 업데이트를 잘해준다라고 하는데;; 그게 꾸준함이 뒤떨어진다. (경험은 무시 못한다.) 라이트 유저들도 OS 최적화를 더 신경써야하는게 업데이트라던지 어플 깔고 사용하면서 자신의 폰에대한 관리 실력이 더 떨어질 것이다. 따라서 헤비유저들이 라이트유저에게 그냥 삼성 쓰세요가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최적화와 OS 관리를 좀 신경써주는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마트폰을 새로 사야하구나 하면서 새로운 폰을 찾아대면서 호갱님으로 전락할 것이다.



          사용 후기라고 하기에는 기타 잡설이 많은 데~ 그래도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 후기를 쓰자면... 듀얼코어입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OS 최적화와 업데이트에 따라 적어도 1년 뒤에 출시한 휴대폰의 최적화와 맞먹는 다는 생각이 든다. (회장님 폰 이라는 그 폰은 아니더라도 그 밑까지는 따라잡을 수 있을듯 / 물론 지금의 기준이고 앞으로 1~2년 뒤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다만 단점이라면 갤럭시 넥서스 OS 의 커널을 담당하던 미국의 모 회사가 망했다~~~!!!!! 그래서 향후 업데이트가 불분명한데~ 그렇게 되면 이 폰을 살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레퍼런스 폰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구입할 헤비유저들은 (그럴리 없지만) 아마 이 폰 구입에 망설일 것이다. 구글신이 알아서 해주겠지... 아멘...


*예고!!! 이 폰 뒷면을 투명 아크릴로 덮어 누드 갤럭시 넥서스가 된 모습을 누구나도 쉽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글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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