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8. 13:19ㆍReview/Product
옛날 PMP의 경우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그럼 이 하드디스크를 잘 이용하면 외장 하드도 만들 수 있겠네? 하고 필자는 생각하고 바로 인터넷에 경험자들을 뒤져 봤다;; 역시나;;; 세상은 넓다~ 다른 블로거들의 삽질과;; 성공담을 참고로 PMP를 외장하드로 만들어 봤다~
사실 그냥 PMP를 외장하드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PMP에는 디스플레이와 기타 다른 여러 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무겁다~ 따라서 외장하드로서의 실질적 기능 중 하나인 이동성과 휴대성을 좀더 극대화 할 필요가 있었다.
분해 시작~!! 분해 할때 주의점은 못이 잘 풀리지 않는 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이런 뻘짓을 하는 대상 PMP는 분명 낡고 오래되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의 종류도 여러 종류인데~ 대게 옛날 PMP의 하드디스크는 ZIP 이라는 형식의 디스크다. 사실 이게 중요한 부분인데~ 어떤 종류와 형식의 하드디스크 냐에 따라 외장하드로 바꾸는데 있어서 실패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 컴퓨터에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는 SATA , E-IDE 등등 여러가지 방식을 사용하지 ZIP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구글에 모델을 검색하고 어떤 종류이고 어떤 형식인지 검색해 봐야한다. 특히 옛날 PMP는 가격 단가를 맞추기 위해 가격이 싼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 그래서 네이버, 다음 같은 검색엔진보다 구글에 해당 하드디스크의 세부 스팩을 잘 알 수 있다.
순수하게 하드디스크만남겨 놓는다. 모든 것들을 해체하자.
왜 필자가 하드디스크 종류를 살펴보라는지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위 사진을 참조하면 윗 부분이 옛날 PMP가 사용했던 하드디스크이고 아랫 부분이 최신 노트북 하드디스크다. (독자를 위해 노트북 까지 분해 한 센스 ㅋㅋㅋㅋ ㅠ) 겉 보기에는 크기도 같아서 서로 호환 될거 같아 보이지만~ 끼우는 구멍을 잘보자~ 엄연히 다르다~
따라서 내장 하드디스크도 아무거나 막 사용하는게 아니다~
대상 하드디스크의 종류를 확인한 뒤,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를 구입한다. 재미있는 사실인데~ 하드디스크 케이스만 파는 업체가 꽤 많다. 하드디스크의 종류를 보고 맞는 대상의 하드디스크 케이스를 구입하다.
심심해서;;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외장 하드 디스크에 끼워 봤다~ 위 하드디스크 케이스는 호환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최근 USB 3.0 이 등장하면서 USB 2.0 은 상대적으로 다운 업로드 속도가 상당히 느림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민감한 장치가 외장하드디스크이다. 필자 역시 USB 2.0 외장하드라서 그런지 전달 속도가 느려 꽤나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그러나 옛날 PMP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해서 USB 2.0 외장하드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어짜피 해당 하드디스크는 옛날꺼라서 용량도 넉넉치 않아 속도에 덜 ? 민감하다는 장점 ㅋ 이 있다. (이런.. ㅠ) 안쓰는 제품을 버리지 말고~ 이렇게 재활용 하는 알뜰함과 소소한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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