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6. 17:26ㆍReview/Product
필자는 생협을 논하면서~ 평소에는 정치참여를 접목하여 말한다. 그런데 꼭 이렇게 자본주의의 병폐인 사람의 사유화 물화를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로 생협을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자기에게 도움이 되면서 그저 그냥 생활을 하다가 보면 정치참여가 저절로 가능하게 하며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생협 활동인데~ 그냥 생협 조합원에 가입한뒤~ 생협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착색료, 착향료, 경화유를 없애면서~ 수입산 제품은 공정무역으로 해결하고 될 수 있으면 국내산으로 사용하려는 곳이 바로 생협 제품이다.
가격은? 조합원에 가입해서 제품을 구입하면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다.
생협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일부 사람들은~ 부르주아가 마치 배운것이 있어서 자기들끼리 조합을 만들어 자기들만의 유기농 제품과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한다라며 비난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알면 알 수록 자본주의의 모순을 깨닫는 사람들이~ 오히려 현실을 타협 할 때 방향을 잘못 틀면서 생협에 대한 숨겨진 정치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사람들의 부품화~ 자본가들의 착취를 벗어날 수 없다면 최대한 인간을 좀더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인간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드는 곳에 구입한다는 것 그 자체가~ 자본주의 병폐를 저지르는 기업들의 제품을 사지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불매가~ 자본주의의 병폐를 막는 해결방안이다.
그런데 이렇게 자본주의 병폐를 막는 해결책에서 불매는 너무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본의 맛, 돈의 맛, 구매 이후 사서 쓰는 맛에 길들여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그렇다. 그럼 그 구매를 가지고 나도 모르게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인데 자연스레 정치 참여를 해보자. 그것이 바로 생협 운동이다. 정직하게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인간적인 기업환경에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자는 것이다.
요새도 계속 유행을 타고있는 착한 식당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소비자가 나쁜 식당에 가지 않으면 되듯이~ 먹거리 제품도 마찬가지다. 생협은 커지면 협동조합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고 작으면 그만큼 경영난을 겪는 모순에 처해 있다. 그러나 필자는 생협이 좀 더 클 필요가 있다. 먹거리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우리 깊숙히 과자 부터 기타 여러 제품까지 공격적으로 경영 확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위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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