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2)
-
2007 경북대학교 새내기 배움터
대학교 들오고난후 잠깐 1년이 지나고 나니 벌써 후배가 들어 오지 않던가;; 저때 풋풋한 새내기들의 모습이 지금도 선하다. 새내기 새로 배운터는 일종의 학생회가 주최해서 대규모로 2박 3일 합숙하여 대학교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론 그 목적에 의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틀림없다. 운동권 문화를 몸짓, 풍물, 밴드, 장기자랑, 강연회, 연극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목적을 알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의 면접 진행 과정,,, 새내기 들은 이렇게 대기석에서 주어진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깃발이 나부낄때 부터 나는 새터가 그냥 단순한 MT 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 했었다. 어떤 장소에 따라 평은 많이 갈린다. 이렇게 한곳에 너무 학생들을 집어 넣으면 무릎 ..
2011.02.17 -
새내기 첫 대학생활이야기..
모레가 시험인데;; 이제 마지막 학부 생활을 생각하니 아늑해서;; 잠시 시험공부 쉬고 이렇게 예전에 가지고 있던 사진 정리 해본다.. 첫 대학생활은 이렇게 학교 전통 새내기 배움터 (새터) 라고 부르 는 곳에서 1박2일 또는 2박 3일을 보낸다. 처음 느끼는 대학문화를 만끽 할 수 있었다~~ 풍물, 밴드, 몸짓 이 대표적이고 가장 대학에서 주를 이루는 패다. 물론 이 3요소는 학생 운동의 기본이기도 하다;; 인문학도라서 그런지 희안하게 보인다..ㅋ 마치 종교 행사같다는 것... 나도 기독교 인이지만.. 이제는 아;; 뭔가 시스템이 이해가 간다.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 대학은 사회의 진실에 눈을 뜨게 해주는 곳이다. 잘못하면 한쪽으로 치우져 지기 일 쑤지만 그래도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는데 그 기쁨은 없다..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