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빌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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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빌레 색소폰 오케스트라
부산에서 색소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뭉쳐서 합주회를 자주 개최하는데~ 올해 두번째 관람하게 되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무료 입장에 친척과 관련 있어서다. 개인적으로는 색소폰은 단점이 많은 악기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예술에 있어서 더블 바인더 정도라고나 할까? 다른 오케스트라 속에 색소폰이 홀대 받긴하다. 물론 여러 작품에서 색소폰을 넣기는 하지만;; 한번 색소폰의 음만 떠올려 봐도 알 것이다. 하지만 가장 대중에게 친숙해서 접근하기 쉽고하니, 완전히 배재되어 버릴 수 있는 악기가 오케스트라로 대중적으로 살아 남는 법을 보여주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 구성도 가장 대중적인 곡을 선택했다. 부산시 교육감이신 모 분의 악수는 따뜻했다;; 내가 왜 이런말을 하냐하면;..
2011.12.26 -
아마빌레 색소폰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외숙모께서 아마추어 동아리 형식의 색소폰 클럽에 있다. 이번 이 창단 10주년이고 정기연주회 하는 날이라 초대를 받고 부산 문화회관을 찾았다. 차가 막혀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런저런 소동이 있었다. 바로 이 오케스트라 연주회 초대 받는 손님들과 이곳 직원들과의 마찰이었다. VIP 석 그러니까 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기위해 지원 해준 스폰서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1층에 그렇지 않는 손님들이 자꾸 들어가려는 것이다.물론 연주자들과는 관련이 있으나 사실상 vip 고객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주 도중에 들어가려고 하니 직원들이 상당히 난감했던 모양이다. 2층의 경우는 연주도중에는 못들어가게 하지만 잠시 연주와 연주 사이에 입장 가능 하게 배려 했었다. 머 아무튼 대충 구성원이 짐작이 갔다. 나도 그렇게..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