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 장르를 잘 드러낸 Seampunker 리뷰

2016. 7. 1. 17:00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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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펑크라는 장르는 일종의 평행우주 세계관을 중심으로 비롯된다. 증기기관이 발달하고 기계가 일상화 될 무렵에 19 말~20세기 초 를 배경으로 해서, 지금 현세를 기준으로 하는 미래의 상상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생각하면된다. 예를 들면 비행기가 제트엔진이 아닌 증기기관으로 이뤄져있으면서 우주로 나아간다 정도로 생각해보면 될 법하다.



          이 게임은 이러한 스팀펑크를 배경으로 한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용이며, 아마존 언더그라운드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플레이타임이 의외로 길며, 스팀펑크의 사상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스토리는 외계인이 산업혁명 시절에 지구에 침공하여 주인공이 지구에 침략한 외계인을 잡고 우주에 있는 외계인들을 섬멸한다는 내용이다. 외계인 마저 당시 괴물로 상상한 크툴루를 기계화 시켜 스팀펑크화 시켜버렸다 ㅎ 



          게임의 진행은 대부분 포인트 앤 클릭으로 재료 찾기 -> 재료를 통한 퍼즐 풀기 -> 다양한 아케이드 요소 순으로 진행된다. 난이도는 굉장히 쉽다. 다만 복합적인 장르를 지니고 있다보니, 어느 하나 기기에 최적화 된 게임을 제공해 주지 못한다. 한 예로 횡스크롤 게임이 있는데, 주인공이 점프하고 이동하고 공격하는 조작감이 너무 떨어진다. 

          그렇지만 포인트 앤 클릭의 고전적인 어드벤처 게임의 본질을 헤치지 않으며 스토리는 부족하지만, 스팀펑크 장르를 잘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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