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4. 01:58ㆍCulture/Kazakh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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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있었다.
2800m 이며 3200m 로 가는 케이블카다.
약간 맑은 날씨에 카자흐스탄의 산 너머있는 도시들이 보인다.
이제 나무는 없었다.
천산에서 일하시는 관련자들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힘겹게 자동차로 차를 오르고 있었다. 차가 정말 힘겹게 올라갔다.
거의 차가 기어올라간다는 느낌이 든다. 마치 사람 걸어가는 속도였다.
결국 저 차는 언제 정상주변에 도착할 것인가? ㅎㅎㅎ 한참뒤에 도착했다. 40분 지났으려나?
돌 아니면 전부 이끼였다.
케이블카 터치다운 장소에 다다랐다.
약 3200m 에서 케이블카에 내리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사진을 찍으면서 천산을 찍기 시작했다.
8월초였던 한창 더운때에, 정상의 얼음들은 거의 다 녹은 상태였다.
이곳에서도 스키를 탄다고 한다. 겨울에...
사람들이 저기를 향해 가는 것을 필자가 봤다. 실제로 하이킹 하는 사람이 있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얼음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얼음 주변의 길을 향해 올라 가다보면, 더 험한 산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산장도 있다고 한다.)
물이랑 이것저것 챙겨온 과자(우루무치에서 우유와 버터와 설탕으로 만든 캔디와 치즈가 혼합된 식감의 음식)를 먹으면서 올라갔다가 쉬다가 하면서, 필자가 올라갈 수 있을 때 까지 올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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