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의 집
2009. 11. 18. 22:56ㆍ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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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폰카 성능 덕에 원래 독일인의 가정집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하는거 다 날려 먹고 이 3장 밖에 없어서 그냥 일기로 대체한다;; ㅠㅠ
Peter는 거의 훈남 이다;; 12살이니;; 사실상 초딩이다;;
집에서 아랫집 한국인 집에 사실상 맡겨버리고 부모님들은 자주 놀러 가시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Peter는 김치와 밥을 벗삼아 먹는다;;;
Peter의 할아버지가 잡았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내가 잘 못 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집구조를 보면 부엌에 굉장히 신경쓰는 듯하다. 한국이 화장실과 거실이라면 독일인은 부엌이 좋다;;
검소하게 보이는 듯하지만 정말;; 독일인들은 저축 안한다고;; 세세한 가전제품이나 여러가지 물품을 보면 비싼걸 애용한다. 한마디로 펑펑 쓴다;;;
독일인의 집은 확실히 밤이 되면 어두 침침할 거 같은 구조로 되어 있고 실제로 어둡게 산다. 일부러 백열전구를 사용한다. 삼파장 전구 막무가내로 사면;; 5유로 날려먹고 태양빛 전등을 사게 될것이다;;
어두운것을 좋아해서 당연히 촛불이 구비되어 있고 커튼도 마찬가지...
Peter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여느 독일인 처럼 역시나;; FPS를 즐겨한다. 독일이들에게 FPS (First Person Shooting : 일인칭 시점 슈팅) 라고 말하면 못알아듣고 Eagle shooting 이라고 말하면 알아듣는다;;
하지만 정작 많이 팔리는 타이틀은 RPG라는점;;; (팩키지) 그리고 한국의 Guild war 와 우리나라에서는 금방 없어져 버린 온라인 게임들이 이름을 바꾸고 출시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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