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하기 좋은 곳 브륄

2010. 8. 9. 18:56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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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쾰른에서 지역기차로 불과 2~3 정거장만 가면 (15분) 브륄이라는 곳을 갈 수 있다.


 여기로 가는 루트가 굉장히 간단하다. 역 앞에 바로 브륄의 자랑거리 아우구스투스부르크성이 있기 때문이다.


 쾰른의 대주교를 위해 지어진 성이며 정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정도로 가치가 있는 성이다.


 이 성은 전쟁이후 정부 공무수행으로 사용한다고... ㅋ


 처음에 왔을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계단 부분 공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이 성은 계단과 계단위에서 바라보는 정원이 압권인데 말이다.


 쾰른 시민들의 휴양지로 이용된다. 중국 스타일의 테마파크 셔틀버스가 자주 지나가는 걸 볼수 있다.


이 곳 대부분은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


 현실이 안습.~~


 이 성 안에는 그야 말로 경악할만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안타깝게도 나는 결국 두번 시도 다 어른들의 사정;; 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후기 바로크 양식과 로코코 양식의 백미를 볼수 있다는데...


 그런 스타일 양식의 내부는 예전에 풀다에서 충격을 받았긴 했어도 NHK에서 제작한 다큐에 보면 규모가 장난이 아닌듯하다.


 과거 선제후와 왕자들의 사냥터 이자 휴식처 였으며~~


 여자들을 초대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듯..


 척 봐도 알수 있지 않은가..


 정원의 규모가 상당하다.


 ....


 사람사는 집들이 부럽다...


 아직도 이 정원들은 공사중인 부분이 있는데... 6개월 전에 갔을데랑 진척이 없는듯...


 저렇게 풀숲 사이로 헤치면 연인들이 있다..ㅋ


 사람살고 있고...


 자연도 있다.


 이거뭐.. 마치 신부되기위해 속세를 버리는 듯한...


 똥같은 나무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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