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에 가다!

2010. 11. 12. 17:24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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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면접이 무슨;; 아침 9시 인지라;; 지방에 사는 나에겐 정말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새벽 12시 기차.. 이게 막차인지라...



 4시간 지나고 나서야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역은;;; 그야말로 노숙자들의 천국이었는데;;; 이런 문제는 어느 나라에든 다 있는 문제다~~ 사실;; 요새;; 국격 국격 하는데;;; 유럽가봐라;; 더심하다;;


 한양대역에 내리니 바로 한양대가 보였다... 울학교랑 비교가 안되네..(하긴 요네들 등록금이 얼만데;;;)


 본관의 야경은 운치가 있다~~ 그런데;; 여러 대학교를 다녀보고 나니 생각해 봤는데;; 생각보다 본관 개성이 없다;; 다 저런식이다;;


 신관도 사실 마찬가지;;; 왼쪽 매장이 눈에 띈다~ 학생 회관이지 싶다.


 뭐랄까;;; 학교가 왜이렇게 어두운지 모르겠다;;; 곳곳에 위험이 도사릴수도 있을 텐데 그러지 않은 거 보니까~~ 우리학교 추변 치안에 비해서는 이곳 주변 치안은 괜찮은가 보다~~ 그러니;; 이런 좁은 골목에도;;;


 불빛을 보니~~ LED가 아니네~~ 독일에 있었을때 밤가에 걸어가는 기분이다~~ 정확히 말하면 유럽~~


 이렇게 완전히 깜깜한 길도 있다~~ 어느 길이냐하면 인문대에서 뒷길로 내려가는 길이다~~ 과연 한양대생들은 이런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다~~


 내가;; 너무 작은 길로 갔나보다;;; 환한곳도 있었네;;


 너무 일찍와서 할일이 없었다;; ㅠㅠ 하지만 내가 탄 이 기차가 아니면 9시는 빠듯하다;;


 학교 건물은 많고 산지에 위치하면서 빼곡히 들어서 있다. 그래서 인지 이런 가파르고 좁은 길들이 많았다~~ 하지만 낮에는 운치 있지 않을까 싶다~~


 노천극장~~


 날이 밝으니 학생들이 운동하고 있었다~~ 선수들로 추정된다~~


 건물은 개성이 없다;; 우리학교도 마찬가지지 지만;;


 야구장이었나 축구장이었나;; 기억도 안나고 ;;; 사진으로 확인도 안되네;;




 면접 끝나고;; 나서 학교 건물 내부를 둘러 봤는데;; 역시 수도권 사립은 다르긴 달랐다~~ 시설이 정말 좋군아.. 싶었고~~ 사실 면접관님들의 (엄밀히 말하면 교수) 눈빛은 정말 초롱초롱하셨다~~ 더이상의 의미는 부여하지 않겠다~~ 아무튼 한양대학교 간판은 그냥 간판은 아니었다~~ 지원하는 것도 보면 정말 지원 수준이 장난이 아니고~~ 초청 강사들의 강연도~~ 스케일이 지방국립대랑은 달랐다~~ 지거국의 이점은 오직~~ 등록금~~


 동대문 역사공원에 갔다 왔는데~~ 뭐 둘러보기만 하고 딱히 언급할것도 없어서~~ 계속 한양대에서 느낀것을 설명하자면... 음.. 사립댈서 그런지.. 대부분 외주업체였다;; 이화여대랑 연세대, 서울대랑은 사뭇 달랐는데~~ 이말이 무슨말이냐!!! 하면.. 외주업체로 땡기면 가격이 대학교 메리트의 가격으로 다운되지 않고 정가나 조금 낮춰서 파는 것 밖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벌어들인다면 싸게 팔고 이윤이 생겨도 다시 학교에 돌리는 시스템으로 돌아갈수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그런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생협말하는거다~~


 여러가지 전시물은 있지만.. 지금은 공사중이 었다~~


 동대문 의류 시장은 유명하다~~ 곳곳에 이렇게 납품할 옷들을 포장해놓고 보내기전에 쉬시는 일하시는 분도 있었다~~


 뭐;; 동대문 시장... 사실 여기 불만제로 때문에 이미지 완전 실추되었었지~~ 그렇다고 여기 건물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기념관~~


 이제는 이렇게 조명탑만 있고~~ 동대문 야구장은 지금 철거된상태이며 박물관과 문화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서울은 사실 그럴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 나라의 수도에 가보면 곳곳에 도심속 공원이 존재하는데;;; 서울은;;; 진짜;; 어느 독일인 말 맞다나... 카오스다;;


 빨간 불인데도 그냥 사람들 막지나간다... 선진국과는 대비되는 일인데... 사실.. 선진국에서도 사람들 그냥 막 지나간다. 차이점이라면.. 이럴때 선진국 사람들은 눈치 되게 보며;; 운전자도 눈치를 봐서 가끔씩 안지나가고 그냥 멈출때가 있다;; 한마디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무단횡단 하려던 보행자가 민망해지는 꼴이다~


 외국인들이 종종 보이는 거리~


청계천~~ 에전에 동기랑 같이 여기 걸어갔던게 생각난다~~ㅋㅋ ㅠㅠ


 헉;;; 저 무리군주들...


 동대문


 남대문 테러로 상당히 민감해서 적외선 감시 까지 할 정도로 접근 못한다.



 서울의 스케일 답게~~ 교회의 스케일도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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