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가다~~
2011. 1. 19. 18:46ㆍCultu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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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경치는 굉장히 아름답다~~
물은 에메랄드 빛 그것과 같다~~
ㅈㅐ수가 좋아서 날씨운도 많이 따라 일반인들이 접근할수 있는 곳까지 다 둘러보게 되었다.
상당히 가파른데~~ 그래도 당시 김대중 정권때 현대아산을 잘 밀어 줘서~~ 좋은 시설로 구경할 수 있었다.ㅋ
뭐 저게 있는 비석 내용 무시하고;; 그냥 구룡폭포를 가장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 전각이 있는 곳이다~~
물의 색깔을 봐라~~ 정말 에멜랄드 빛이다~~
곳곳에 멋진 절경에다가 저렇게 낙서를 너무 해댔다;;
금강산 생수~~ 요새 중단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이 물통이 널려있다~~
경북대학교 학생회를 통해 육로로 갈 수 있었다~~ 굉장히 삼엄한 경비는 잊을 수 없다~~
이렇게 곳곳에 깎아 내려지는 절벽에서 찍은 장관은 그 야말로 절경이 아닐 수 없다~ 상팔담
연주담이라고 옛날 선녀들이 놀다가 떨어뜨린 구슬이 저렇게 되었다고..
뭔가 새로 만든 느낌이... 즉 남한 사람들 보라고 저렇게 한건지...
학생들은 가장 싼 컨테이너 숙소에서 생활했고~~ 보통 가족단위와 팩키지는 바로 저곡 호텔에서 묶게 된다. 시설은 살짝 봤는데 좋더라..ㅋㅋㅋ
이 곳에서 북한 예술단이 공연한다고 하는데...
북한 공연단의 모습~
9마리 용이 산다고 해서 구룡폭포라고 불린다~
북한차 다~~
여기 스텝들 중 사진찍기 굉장히 싫어 하는 사람.. 그리고 여자인데 2인 1조로 이루어진 스텝의 경우 오리지날 북한 여자라고 들었다~~ 나머지는 조선족 사람이라 생각하면된다~~
소나무가 많은 섬이라고 해서 송도라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우리가 본것은 북한 교예단 공연이다~~
옥류관에서는 평양냉면을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사실... 메뉴판에는 없지만.. 개고기가..
이 곳 해금강 주변이 바로 그 유명한 관동 팔경 중 하나인 바로 그 곳이다~~ 고등학교 공부를 했다면 그 사람을 떠올릴듯...
내가 갔을때 보다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는 북한 대학생과 만남도 있었다고 한다..ㅋ
갑자기 대학생 해서 생각나네;;
북한 김일성 대학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성적도 좋아야하지만 그들이 보는 입장에서 깨끗해야한다.. ㅋ 그 무언가가..ㅋ
그리고 논문이 개판이다;;
김정일 북한 대표자가 쓴 논문을 보면;; 에세이다;;
그걸 또 학교 안에 모셔 놓았다~~ㅋ
논문 인용횟수도 거의 없어서 사실상 표절이라고 해도 될 논문들이 많고 너무 정치적인 성향을 띄어서 객관성이 없다. 심지어 과학 계통 쪽에도 말이다.
화질이 이런건.. 이해 바란다... 북한 여자라고 한다.. 그래서 몰래 찍었다;;
인용하면 중국과 일본 꺼..
그리고 이들의 수업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업과 같다. 수업 시간표 등등...
더 놀아운 점은 자기 배우는 수업보다 어떤 책을 학교에서 주는데 (주체사상 관련된...) 그것을 마치 성경을 외우듯 한자도 틀리지 않고 다 외워야 한다고 한다
그것을 나중에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달달달 읊조려야 하는데 틀리기라고 하는 날엔 자기 인생 끝이라고 한다.
어떤 의심을 받는다고 한다;;;ㅋ
그래서 김일성 대학교 학생들은 이 것 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북한 과자라고 하는데;;; 대체로 너무 텁텁하다;;
이곳에서 주의할 점은 초콜릿이다.. 북한은 초콜릿 만들줄 모른다고 한다. 즉 중국산 아니면 한국산 역수출 제품이라는 사실 염두해 두자 ㅋ
금강산 관광의 총 코스는 총 6개다.. 비록 지금 남북 관계악화로 지금 출입할 수 없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라 후회하지 앟을 것이다.
지금 아래가 해금강이다.
코스 자체는 생각보다 가파르다~~
기억에 코스를 3군대 간것 같은데;; 하나가 기억안난다;; 흠;; 굉장히 가파른 곳인데;;
이 곳 계단 올라가는 곳 부터는 나이 드신 분들은 힘들지도 모른다.
따라서 전날 술 마실 생각 말자~~
그런데 특이한 북한 술들이 많아 먹게된다~~ 그 중 하나가 불개아미 술~~
맥주의 경우 우리나라 맥주보다 인지도 면에서 해외에서는 더 높다~~ 북한 맥주 마셔보길..
상당히 가파르다
그만큼의 경치를 보상해 주긴하다.
대부분 이곳 관광지는 조선족이 운영하는데~~
사진 촬영은 육로이동시 상당히 조심하자
특히 버스 탈때 보면 커튼 쳐라고 한다.
곳곳에 북한군이 배치되어 있다.
그 북한 군의 키는 굉장히 작다;;
여권검사시 굉장히 가까이 붙어서 질문 한마디 받게 될 것이다.
시력이 상당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러 사진 찍지 말자.
그들에게 사진을 찍다가 걸리면 책임 못진다;;
왜 가는 도중에 또는 북한 주민들을 못찍게 하는 건지는 한번 몰래 보면안다;;
산 곳곳에 터널을 듫어 탱크를 배치 해놨다.
그리고 진짜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상당히 열악다.
학교라고 하기에는;; 우리나라 달동네 보다 못하다.
유리창 없으니 말 다한거 아닌가.
농사일 하는 것도 보았는데 농사일을 경운기가 없이 소로 하는데 소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소보다 굉장히 야윈상태다.
일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작고 말랐는데.. 가끔식 사람이 소대신 끄는 걸 봤다.
들은이야기로는 LG를 일본 산인줄 알고 현대 아산 직원에게 자랑하기도 한다고 한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아무때나 사진 찍다가 걸리면 삭제 당하기도 하고 압수 당하기도 하고 뭐 심각하면 ;;;
마을 곳곳에 프로파간다도 봤다.
하지만 관광지에서 알려진 조선족 사람을 제외한 북한 직원을 보면 특징은 이렇다.
여자는 미인인데 100% 쌍커풀이 있다. 여자애들 말로는 100%로 성형이란다.
2인 1조로 짝지어져 있고 사진 촬영을 굉장히 혐오한다.
공산권에서 주로 쓰는 방식이다. 2인 1조를 통해서 허튼짓을 못하게 했다. 이건 동독도 쓰는 방법이다.
내같은 경우 산에 올라가면서 자기 말로는 좀 높은 직위에 있는 북한 남자와 같이 산에 올라갔다.
말하는데;; 입냄새가;; ㅠㅠ 그리고 이는 거의 전부 금니다. 심지어 앞니 까지말이다.
보통 앞니는 미관에 해친다고 금니는 자제하는 편인데 말이다.
아무튼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지식이 있었는데.. 그때 한 이야기는 주로 내 전공에 관한 이야기.
북한 사람이라고 의심될때는 당연하지만 정치이야기는 피하자~~
이런 심각한 상황?? 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강가 한가운데에서 누워서 주무시는 분은 계신다~~ㅋ
지금 저기 보이는 2인 1조~~ 저 사람들~~
눈이 굉장히 좋아서 내한테 막 뭐라 하더라;;ㅋ해금강변에 가면 김정숙씨가 살았던 곳이 나온다~~
적기가 유명하지;; 실미도에 나오는 그 적기가 맞다~~
김일성이 독립 투사라는 전적은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업적에 대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안다~~ 그당시 상대 했던 일본군의 대표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하던데;; 그래서 독립군에게 졌다고 한다~~ 어찌되었는 과장되었다라는게 사실~
금강산 관광을 조금만 더 안전에 신경 썼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만큼 금강산 관광 자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을 정도로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엎질 러진 물;;
관광하다 피격당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북한도 그만큼의 손해를 계속해서 보고 있는 중이다.
백두산 관광은 있지만 사실 중국 관광이나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등산매니아 들이 찾아가기에는 너무 스케일이 크고 가격도 금강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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