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감나무집

2013. 5. 25. 11:30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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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포동 극장있는 방면에서 족발골목으로 들어가는 부근으로 들어갈때 왼쪽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다보면 감나무집이라는 간판이 보일 것이다. 오래된 식당 처럼 보였다. 밑반찬 구성이 진한 양념과 짠맛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생선류의 경우.. 생선 특유의 비릿함을 양념과 짠맛이 잡아주지도 못했다. 물론 이런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겐 이 음식을 좋아할 거 같다.



          메인 요리를 제육 볶음으로 필자는 주문 했었다. 제육 볶음의 맛은 짜지도 않고 비릿함도 없었으며 단맛을 적절히 가미 한 거 같다. 감칠맛이 적당하게 가미되어 있는? 대학교 주변 제육 볶음보다 윤기가 있다 보니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울 정도다. 감나무 집의 가격은 주변 시내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는 않다. 그러나 그 만큼 가격 값을 하는 거 같다. 밥이 땡길 때, 찾아가면 모르겠으나, 분위기 까지 감안한다면 시내에 많은 음식점들에 비해 경쟁력은 밀리지 않겠나 하는게 개인적인 판단이다. 그러나 단골 손님들이 많은 듯 하고, 주변 손님들의 구성원이 이야기 같은 걸 들어보면 시내에 오래 있는 사람인 거 같았다. 그만큼 특별함 보다는 무난함을 선호하는 사람이 시내에 있을 경우 감나무집을 선택하는 경우 좋은 선택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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