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들로 보는 좋은 찌짐(전)의 조건

2013. 6. 25. 20:29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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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경험과 전수를 통해서 얻은 지식이다. 사람마다 맛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 괜히 진리의 케바케가 있는 것이 아니다.

 

         1. 식감 - 기계식 키보드

          식감은 마치 기계식 키보드를 치면서 생기는 타이핑의 즐거움과 같다. 타격음과 타격 압력과 타격감이 조화를 이루면서 계속 타이핑을 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만들게 한다. 그러면서 부수적으로 기계식 키보드가 가지는 동시입력과 반응 속도와 타이핑 직업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받는다. 이처럼 식감 역시 바삭하고 두툼하게 구우면 독특한 맛뿐 아니라 씹는 즐거움이 더할 것이다. 물론 찌짐에 넣는 재료를 통해서 식감을 살리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식감의 타격감은 역시 어떻게 굽느냐에 달려 있다. 



<기계식키보드는 독일산 체리식 축, 일본식 리버돔, 기타 알프스 축을 바탕으로 만든 키보드다. 멤브레인이나 펜타그래프 키보드와는 달리 복잡한 구조로 키보드 키 하나 하나 따로 따로 보강판 위에 얹어 놓아서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그만큼 가격 역시 비싸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90년대 키보드는 체리식이라던지 리버돔은 아니더라도 유사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컴퓨터가 보급화 되면서 기업들이 멤브레인식, 펜타그래프식 키보드로 대체 했다고 한다. 이 세상은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어느 키보드 종류에 비해 상위 등급이다. 따라서 시계 같이 키보드에도 브랜드로 상위 하위 클래스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대부분의 키보드 브랜드는 중저가형이라 생각하면된다. 그런데 이름도 모르는 브랜드인데 무겁고 소리가 위 동영상 같고 타이핑 치면 계속 치고 싶어지는 이상한 키보드를 만나게 된다면 중상위이상의 고급 키보드라 생각하면된다.>


         2. 맛 - 마우스

          맛은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찌짐 역시 마찬가지이다. 먹는 사람이 어떤 맛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맛 역시 거기에 맞아야, 맛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우스 역시 마찬가지다. 전문적인 마우스 종류만에서 여러가지가 된다. 레이저, 볼, 무선, 블루트랙, 원버튼, 광, 매직터치, 버티컬 등등.... 그러나 키보드와는 다르게 어느게 좋다 안좋다라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맛은 먹는 사람을 존중해야하며, 마우스 역시 어떤 마우스를 상대가 사용해도 비판할 수 없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한다. 따라서 상대에 대해 맛을 잘 모른다면 보편적이면서 독특하게 맛을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필자는 듬성듬성 자른 재료보다는 거의 갈다시피 하고 맛있다고 하는 재료를 모조리 다 집어 넣은 찌짐이 맛있더라. 그리고 우유와 계란은 필수다.



<마우스는 버튼이 몇개 인가 에 따라 컴퓨터 조작 활동과 시간을 축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버튼이 많으면 복잡해 할 수 있다. 마우스 반응 기준인 dpi에 따라 빠르게 상하 좌우를 움직이게 하면서 정확하고 빠르게 컴퓨터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것도 dpi가 높으면 마우스 포인터가 그만큼 튄다;; 마우스의 무게 역시 중요하다. 마우스의 무게는 일부 제품의 경우 추를 제공한다. 마우스의 무게가 어떠냐에 따라 마우스 포인터가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또는 신속하게 움직임을 결정한다. 마우스의 그립감 역시 중요하다. 그립에 따라 손의 피로도가 결정된다. 따라서 일부 마우스는 그립감을 조절가능하게 조작하는 장치가 있다. 필자는 mx518에 clickpad를 붙였다.>


         3. 정성 - 마우스 패드, 번지

          누가 하느냐 또는 누가 어떻게 열심히 해서 만들어 주느냐는 맛을 완전히 상쇄 시킬 수는 없지만 깨알같은 맛의 부족성을 덜어낼 수 있다. 마우스 패드와 번지만 잘 구입하면 마우스가 좋은 제품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불편함을 던다. 마우스 번지는 선을 정리해 줄 수 있으며, 패드는 마우스 오작동과 손을 편안하게 도와준다. 



<마우스 번지 : 꼭 저런거 필요없다. 저렇게 뭔가 선을 붙잡아 줄수 있는 방안에 있는 물품을 살펴보자.>



<마우스 패드 : 마우스 패드 재질에 따라 가격이 10만원 넘어가는 것도 있다. 마우스 패드 역시 소모품이며 오래 쓸수록 닳아서 마우스가 쏘는 빛을 제대로 반사시키지 못할 경우가 있다. 두께는 마우스 패드 브랜드에서 두꺼운 것이 손을 편하게 한다. 그리고 마우스 패드 넓이는 넓을 수록 좋다.>



         4. 분위기 - 스피커

          찌짐을 먹을때 레스토랑? 에서 먹느냐 아니면 집에서 또는 안개가 자욱한 산속 주막에서 먹느냐에 따라 먹는 기분은 맛이라는 감각을 넘어서는 또다른 어떤 감각을 먹는 사람에게 준다. 분위기는 사실 먹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먹는 사람의 구매력 부터 해서 분위기를 느끼는 감각의 능력도 필요하다. 스피커 역시 마찬가지다. 스피커는 구매력에 따라 더 좋은 스피커를 구매 할 수 있고 얼마나 막귀가 아니냐에 따라 좋은 스피커의 가치를 활용 할 수 있다.



<스피커 : 스피커 역시 키보드 처럼 가격대에 따라서 브랜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따라서 제품의 높은 가격의 끝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키보드와는 다르게 가격대 성능을 찾으려면 구매자의 청각 능력 역시 예민해야 한다. 필자는 그냥 집안에서는 2.1 중저가 우퍼 달린 2~5만원 대의 스피커를 추천한다. 중저가 제품 부터 저가 스피커와의 차이가 현저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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