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 구이 주문 시켜 보자

2013. 6. 16. 23:42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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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어 철은 아니다. 그런데 전어가 땡긴다. 필자가 전어 축제를 놓친 작년 초가을 무렵이었던거 같다. 비가 많이 내리는날 회는 땡기는데 날씨 탓에 회를 먹기에는 찝찝한 날이랑 겹쳐 애매하게 전어를 먹을지 말지 고민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

          과감하게 횟집에서!!  전어 구이해주세요;; 그냥 구워주세요~ 라고 해보자;;; 당시 필자가 갔던 횟집에서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후라이팬을 준비하겠다는 말과 함께 잠시만 기다려 달라라고 주인장이 말하고는 어디선가 후라이팬을 빌려 바로 횟집을 전어 구이 냄새로 진동하게 했다.

          전어 구이를 먹는 방법은~ 한손으로 머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꼬리를 잡은 후~ 배를 노려 그냥 통째로;;; 뜯어먹으면 된다. 전어가 얼마나 기름진가를 느낄 수 있으면서 생선 특유의 비릿함이 생각보다 다른 생선에 비해 덜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별미로 필자는 전어구이를 추천하며.... 일인당 두마리 식사를 초과하면~ 의외로 기름기가 많아 쉽게 질리게 된다는 점을 경고하고 싶다~ 별미에서;;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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