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교토가는 길

2013. 7. 25. 15:24Culture/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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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데 시간을 대략 1~2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헤메는 시간까지 생각해야하는 것은 기본... 특히 교토는 문화재 문제 때문에 마구잡이식으로 대중교통시설을 건설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 운이 없으면 ;;; 차가 막힌다거나 여행지로 이동해야하는데 도보로만 가야하는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 교토는 땅만파면 ;; 문화재가 나오는 우리나라의 경주 라고 생각하면된다. 지금은 일본의 수도가 도쿄이지만 오래전에는 교토가 수도였다. 



          아침 오사카 직장인들의 모습~ 검은색 옷이 더운날~ 다들 입고 계신다;; 매우 인상적이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 역에서 JR 라인 이라던지 아니면 우메다 역을 중심으로 해서 교토로 가는 방법을 권하는 사람이 너무너무나도 많다... 그런데 만약 대부분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여행 루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만약 우메다 쪽에서 전철을 타게 된다면 료한지랑 일본 보물 1호가 있는 절은 여행 루트상 포기한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간사이 스루 패스 들고있는 여행객은 JR 라인을 탈 수 없어서 대부분 교토 남쪽을 타고 중심으로 들어가는 루트를 보게 되는데~ 이거 시간 너무 많이 걸리는 행위다. 그럼 어떻게 가야할까? 바로 위 사진을 참고하자. 정면에 고가 도로 아래에 있는 역이 미도스지선인 니시나카지마미나미나카 라는 역이다. 이 역은 신오사카에서는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이 역에서 내려서 위 사진 왼쪽에 자세히 보면 계단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게 미나미나카라는 역인데~ 이 역이!!! 한큐교토선 이며~ 급행 한정판 ? 열차를 탈 경우~ (최고등급 제외하고) 료한지로 직행할 수 있는 열차를 탈 수 있다!!! 그리고 교토가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된다~ 상위 급행을 타게 될 경우~ 



일본의 무시 무시한 열차 배차 시스템은 체감하게 될 것이다~ 철도 선진국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는 말...



          일반 열차를 타게 될 경우~ 위 사진 역에서 내려라~ 그리고 급행으로 갈아타자~



          필자는 료한지와 일본 보물 1호가 있는 고류지를 가기위해 시조역에서 내렸다. 시조역에서 료한지로 가기위한 역은 조금 걸어가야한다.



          노면 전철역으로 가야하며, 오래된 노면전철의 색다른 탑승기분을 만끽할 수 있지 싶다. 유럽에서의 그 현대적인 트램이 아니라서 오히려 전차의 기분이 더 할 것이다. 그리고 교토 부근에서 여러분은 내리는 순간~ 오사카에 비해 싼 물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ㅎㅎ 참고로 우메다역은 복잡하다. 여행초보자는 안전하게 가기위해 크고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역을 중심으로 여행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나 자신있으면 메인 역은 가지마라;; 헤메기만 하고 환승하는데 시간걸리고 앉을 자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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