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드립의 향연 : Knight of Pen and Paper 리뷰

2014. 4. 26. 22:07Review/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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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은 보잘 것 없지만~ 사실 게임에서 작품성을 논하면 대기업 퍼블리셔에서 나오는 게임들 못지 않게 짜임새있는 스토리 또는 참신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디게임이다. 요새는 인디게임과 일반게임과 구분하기 미안할 정도로 모바일이라던지 PC 심지어 콘솔게임에도 경계가 모호해졌다. 그만큼 싸게 소비자들에게 정품을 구입하고 인디게임, 일반게임 구분 없이 질좋은 게임을 구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인 Knight of Pen and Paper 는 그래픽은 떨어지지만~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임중 하나다. TRPG 장르로 자신이 자기 취향에 맞게 직업과 기본 패시브 스킬을 선택하고 조합하여 최대 5명의 파티를 만들어 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절하게 역할이 서로 조화를 이뤄가야한다.)

 

 

          한국인이기 느끼기에는 썰렁한 드립들이 마구 펼쳐진다~ 테이블 위에 앉아 마스터가 모험 이야기를 이야기 하면 캐릭터들리 거기에 따라 이야기에 마치 게이머처럼 이야기도 하고 참여하고 전투를 해나간다;; 즉;; 실제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RPG 세계의 게이머를 조종하는 게이머라고 생각하면 된다. 퀘스트를 받고 적들과 싸우다보면 파티원 수를 늘이고 마스터를 교체하고 테이블과 주변 장식품들을 추가하여 실제 게임 전투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를 챙겨나갈 수 있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난이도는 낮다. 어느정도 노가다만 뛰어주면 후반쯤에 풀셋으로 세팅괸 캐릭터를 볼 수 있다. 물론 마지막 퀘스트는 상당히 어렵다. 최종보스는;;; 플레이어의 어머니다;;

          팁을 주자면~ 캐릭터들의 아이템은 대장간 주인장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광산 부근에 위 사진처럼 주사위를 돌려 확률에 따라 돌을 클릭하면 돌을 얻을 수 있다. 이 돌을 가지고 대장간에게 주면 대장간주인의 능력치가 조금;;; 올라간다;; (즉;; 대장간 주인장 능력치 올려 더 좋은 아이템업그레이드와 성공 확률을 올려야한다는 소리) 이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자면~ 후반부 쯤에~ 광산에서 퀘스트를 받고 던전으로 순간이동하는 미션이 있다. (이동 비용없이) 따라서 광산에서 광물을 채집하고 퀘스트를 받아 순간이동한 후, 퀘스트를 취소하면 다시 광산으로 돌아가는데 (비용없이).... 이걸 노가다 해주면;;; 돌을 공짜로 무지막지하게 얻어 챙겨갈 수 있다.

         또한 조합은 필자의 경우 어그로 (탱커, 팔라딘), 마법 딜러(마법사), 물리 딜러2 (헌터, 로그), 힐러 (클레릭)으로 플레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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