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알?? - 주저리 주저리

2014. 5. 30. 23:05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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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물점에서 수수빗자루를 구입하러갔는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이게 단순 곡물? 인지 풀인지는 모르겠는데, 만져보니 젤리같은 것들로 이루어져있다는게 느껴졌다. 혹시 나방알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요런 나방알은 검색으로는 사진과 똑같은 것을 찾을 수 없었다.

            필자가 수출 작업을 하면서 컨테이너안 포장지에 있는 벌레들이 생각났다. (고의가 아니고 알게 모르게 붙어 있다. 예컨데 금속자재에 물이 살짝 고여있는데 거기에 장구벌레가 살거나 하는 경우다. 

            그래서 연상되는 생각이 전염병인데, 결국 세계화가 될 수록 전염병 역시 세계화가 되겠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나방이 전염병이 생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위 사진 식으로 여러 곤충들과 함께 사는 기생충들이 다른 인체나 동물에 전염되면서 발생되는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발생할 것이다.




          Plague INC  처럼 선박, 항공 화물은 쥐, 새 처럼 국지나 특정 기간에 인근 지방으로 퍼지는 거 보다 국가적으로 파급력이 있다. 특히 인근지역 전염병은 그 인근 지역에서의 이웃국가들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먼 국가에서 먼 곳에서 찾아온 전염병에는 풍토병이 발생가능하다. 예컨데 필자가 동티모르에서 모기를 물렸는데, 그 모기 물린 부분이 오염지역에 의해 곪아 썩어들어갔다. 풍토병인데, 한국에서 치료하기가 무척어려웠다. 약도 그럴경우 현지약이 더 잘듣기 때문이다. 그 나라 사람들의 면역과 질병에 약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 그렇지만 어쩔수 없다. 수출은 국가적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통화를 가져갈 수 있는 국가 지향적인 경제 사업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수많은 외래종들의 유입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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