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극적요소가 부르는 실망감~ 베틀필드 4 리뷰

2014. 8. 17. 00:02Review/Program

반응형

 

 

 베틀필드 4는  EA 에서 유통하고 Mirros Edge  제작사로 잘 알려져있는 DICE 가 제작을 했다.

 베틀필드 시리즈는 4를 포함해서 사실 FPS 멀티플레이 위주다.

 전장 연출이 기가 막힌다~ 총기 뿐 아니라 탈것들이 다양하며 소수 인원이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 인원이 한 전장에서 플레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실 베틀필드에서 싱글 플레이는 멀티플레이를 위한 하나의 연습이자 연장선상에 있다.

 그러나 3이후 스토리에 비중을 높히고 있는데, 이는 최근 인디게임이 성장하면서 덩달아 (정확히 말하면 스팀 ESD 체제가 구축된 후 게임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발생하는 패키지 게임의 ESD 방식으로의 부활에서 시작했다. 물론 스팀게임하면 바로 인디게임이라~ 인디게임을 구입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거대 유통업자들도 ESD 할인 시장에 뛰어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단순 즐기는 게임에서 벗어나 스토리를 가미하여 잠재적인 후속작의 매니아를 양산성을 키워나가는 판에서 시작되었다.

 

 

 

          콜오브듀티 이후~ 현대 전장을 배경으로 극적 연출을 많이 부여하는데~ 사실 그 만한 이유가 있다.  HP 개념에서 누적 데미지 개념으로 (계속 많이 맞아야 죽는다. 많이 맞아도 계속 안맞으면 살아있다;;; 즉 전장을 누비면서 람보 플레이가 가능 ... 난이도 보통이하에서..), 퍼즐요소 삭제, 길찾기에서 일직선 개념, 주무기 2정 제한 (콘솔 때문에) 하면서 굉장히 게임 구성이 단순해져 버렸다. 왜냐하면 전장이 일직선상인데 그냥 쭈욱 걸어가면서 총질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는 거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렇기 때문에 자칫 총질만 하다가 게임이 끝나버린다~ 이를 방지하고자 극적 요소를 게임에 도입한다. 바로 위 사진 처럼~

 

 

 

          사실 요런 요소들을 적절하게 집어넣으면 좋다~ 그런데 극적요소가 어떤 내용으로 극적요소를 도입하느냐에 대한 고민이 베틀필드 4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주인공이 죽을 뻔!!!! 한게 매 챕터마다 3개 이상씩있다. 그래서 화면이 흐려지고 동료가 손잡아주고 ~ ㅎ 다시 쾅!!! 화면 흐려지고~ 동료가 손잡아줘서 다시 일어나는 내용을 반복한다~ 두명 중 누구 하나를 살릴건지~ 혹은 C4를 설치한다던지~ 탱크를 파괴하기 위해 대전차 지뢰를 매설한다던지~ 아니면 부상당한 상사를 구출하기 위해 다리를 자르는 설정은 괜찮았다. 그러나 굉장히 그 부분에 있어서 지루하다~ 두명 중 누구 하나를 살릴지 고민하는 것은~ 정말 고민이 필요없다~ 내용 전개에 있어서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 왜 둘중하 하나만 살려;;)

 

 

          조금은 베틀필드 4에 대해서 필자는 비판적인 견해이지만~ 그래도 멀티플레이어의 연장선 상에서 게임을 하게 될 경우~ 싱글플레이어를 통해 멀티에서의 플레이 기술을 익혀나가면서 스토리를 통해 베틀필드 4의 웅장한 전장을 누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쾅쾅쾅;; 거려서~ 그 박진감이 지루해 지거나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그래도 바로  FPS 해봤다고~ 멀티 막 들어가서 겜하다가 지루해 지는 거 보다야 낫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