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오이시라멘 (현재 : 천하포면)

2014. 8. 29. 22:56Review/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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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송도 해수욕장 중앙에서 바다를 바라본 상태에서 오르쪽으로 쭉 가다보면 오르막길이 있는데 오르막으로 가지말고 (송도공원있는곳으로 가지말고) 해변가로 가다보면~ 여러 음식점들이 많은 곳을 볼 수 있다.

          주소 : 부산 서구 암남동 615-9

          가격 : 소유, 미소, 시오 라면 6,000 원 + 기타 사이드 추가 메뉴 들어가면 500~2000 원

          참고 : 2013년 초에 필자가 방문했을 시 송도 오이시라멘 프렌차이즈, 지금은 천하포면으로 상호 바꿈. 

 

 

          천하포면으로 바뀌고 나서도 인테리어 컨셉은 크게 차이 없다. 필자가 오이시 라멘 홈페이지에서의 인테리아와 울산점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애초에 송도 오이시라멘은 독특했다~ 인테리어를 오이시라멘 상호를 달았음에도 오이시라멘의 인테리어로 가지 않았던 것~ 흥미있는 부분이다. (중소기업 영업사원 출신으로서 바라보자면 요런부분은 본사의 힘이 약하다는 증거다. 일단 매출 올리기 위해 확장한다는 식~ 그러다가 매출 확장을 위해 밀어내기 조금 하려하면~ 혹은 점포가 굳이 가격경쟁력, 로열티, 브랜드 파워 이유로 프랜차이즈의 힘을 빌리지 않고 독립 가능 하다면? 당연히 쉽게 떨어져 나간다~)

 

 

          아;; 물론 경제 FM 대로상 프랜차이즈라는 게~ 원래 본사 입장에서 리스크라는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가맹점이 계약서 안에서 본사로 부터 떨어져 나오게 되면~ 경쟁 업체로 돌변한다는 것~ 자본주의시장에서 당연한 일~

 

 

          뭐 아무튼 ~ 다른 블로그에서 천하포면의 가격과 오이시라멘과의 가격을 비교해보니~ 별 차이가 없다~ 구성도 마찬가지~

 

 

          뭐 아무튼 ~ 여기까지 잡설이었고;; 본격적으로 음식 맛에 대해서 말해보려한다~ 라면은 전반적으로 일본라면 특유의 깔끔한 그 맛을 자랑한다. 다만 오리지날 일본 라면을 먹게 된다면 닝닝한 국물에 고생할 것이다~ 그래서 오이시 라멘은 사이드 메뉴, 좀더 칼칼하면서 매운 향이 조금 오래 가는 맛, 요것저것 들어가있는 부수적인 재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맛게 일본라면을 재구성한거 같다.         

 

 

          돈까스는 그렇게 특징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7,000원이었는데~ 일반 분식집 돈까스와는 다르게 좀더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 돈까스는~ 라멘 먹고 싶은 파트너에 맞춰 식당에 가다보니~ 라멘은 땡기지 않아서 돈까스 필요한 사람이라면~ 무난한 음식이 될 것임~ 아참;; 이제 송도 오이시 라멘은 없어졌지;;;

          프렌차이즈를 바꾸거나 독립하게 되면~ 그 맛이 더 개성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천하포면;; 가보고 싶은데;;; (부산에 있지 않은 관계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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