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샷 V7MA 10개월 사용 후기

2014. 11. 2. 22:41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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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대만제 블러드샷 마우스에 대해서는 필자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크게 할인한다고 해서 당시 구입했었다. 때마침 필자는 마우스가 필요했고 dpi 설정을 자유자재로 하면서 최소 버튼 7버튼을 사용하길 바랬는데~ 그게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져서 지름신이 발동했었다.



          표지에는 울트라 코어 3이라고 되어 있지만~ 울트라 코어 4까지 가능하다. 이게 뭐냐하면... 일종의 마우스 모드인데 1은 평범함 7버튼 마우스, 2는 FPS 모드 (자동 2점사에서 4점사까지 설정 가능), 3은 FPS 모드 + 자동 반동 억제 모드 장착, 4는 아예 매크로 설정 가능;;;



          독특한 특징은 이 밖에도 일반 마우스 하고 다르게 마우스 뒷면이 메탈소재로 되어 있다. 그래서 굉장히 마우스 움직임이 매끄럽다.



          외형이 굉정히 두툽한 편이다.



          광마우스 이지만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한 흔적이 있다. 뒤면에 고무 또는 플라스틱 재질 대신 메탈 재질이 특징.



          당연한 거지만 dpi 및 폴링레이트는 자유자재로 설정가능하다. 거기에 버튼 역시 상기한대로 자유 설정이다.



          사실 fps 게임을 위한 게이밍 마우스 이지만~ 실재로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무지막지한 문서 처리 효율을 가져온다. 매크로를 사용해서 저 버튼들을 문서 모드로 바꾸게 한뒤 (특정 프로그램을 커스텀 모드에 맞춰서 자동으로 변환되도록 지정할 수 있다.) copy, paste 요런 간단한 것은 기본이고 복잡한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마우스 선 역시 고급스럽다. 단순한 고무선이 아니라서 쉽게 엉키지도 않는다.

          그럼 이 마우스의 단점을 소개하자면~ 불 빛 설정을 해줬으면 했다. 개인적으로는 가끔 너무 산만할 때가 있다. 특정 모드 상태일때는 불빛을 꺼두는 방법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설정 드라이브가 필수다. 업데이트가 잦은데, 업데이트 하게되면 가끔식 저장해 놓았던 것들이 다 날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가져가는듯 했고 주변 usb 드라이브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단발의 문제라서 불편에 지장은 없었다. 기능이 많다보니 이런 경우가 발생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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