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코리아 마우스 번지 리뷰

2014. 12. 20. 17:14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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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유저들이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세가지다. 첫째는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한 휴대성, 둘째는 간지;;;, 셋째는 마우스 선 이다. 그런데 무턱대로 무선을 산다는 것은 무선 마우스의 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반응속도다. 무선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제품 제작 단가를 고려한다면 대부분 2.1ghz 가 적당하다. 이정도의 주파수라면 충분히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다. 그런데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로 무선과 유선 제품을 비교한 리뷰가 블로그에 많이 떠도는 데 확인해보면 미묘한 반응속도 차이가 드러난다. 그 이유는 무선과 메인보드 USB에 설치된 동글에 있다. 무선을 기기가 쏘고 동글이 그것을 반응해서 다시 메인보드 USB로 데이터를 송수신 하기 때문이다. 또한 무선 마우스는 배터리 관리를 해줘야 한다. 그래서 마우스 선을 조금 잡아준다면 마우스 선 때문에 마우스 반응의 정확도와 마우스의 움직임 그리고 마우스 선으로 인해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다.


          란토 제품이 마우스 번지 중에서는 제일 싼편인데~ 그렇다고 해서 고가의 마우스 번지의 성능과는 디자인을 제외하면 똑같다고 생각하면된다. 마우스 번지라는게 실용성만 생각한다면 마우스 선 때문에 발생하는 마우스 움직임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가격과 실용성이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단점이라면 마우스 선 중에 고무선이 아닌 독특한 선들 같은 경우 조금 뻑뻑하게 마우스 번지 홈에 끼워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한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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