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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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에 가다 - 메밀꽃 필 무렵의 바로 그 장소
필자가 고속도로 대신 국도 타면서 추운 겨울이 지나 날씨가 풀린 겸 해서 횡성에서 봉평으로 자연 경치를 구경하며 드라이빙을 했다. 그런데;; 아니 왠걸;;; 봄 날씨에 눈이 온것이다;; 여기만... 아무튼 여차여차 해서 횡성군과 평창군 사이를 빠져나갈 때 평창군 관광 지도가 태기산 근처 도로에 있었다. 봉평마을은 누군가가;;; 이효석이 봉평을 매겨 살린다고 하더라... 봉평마을에 들어서면 죄다 이효석 문화과 관련시켜 이곳저곳 관광객의 볼거리를 잘 마련하고 있었다. 봉평은 1박 2일을 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여러 관광 시설과 함께 산책 혹은 등산로가 존재한다. 둘레길은 겨울에는 볼 것이 없다. 7~9월이 좋다고 한다. 산책길 중간 중간에 봉평 마을을 내려다 볼 수..
2015.03.22 -
부곡하와이에 가다
필자는 하외이를 여러번 다녀가봤다;;; 아니 부곡하외이를... ㅠ 어린 시절 부곡하와이를 자주 갔었는데, 조금씩 시설물이 추가된 것을 빼고는 옛시절 그대로... 바뀐게 거의 없었다. 부곡하와이는 나랑 나이가 거의 비슷 한데... 대략 30살인걸로 알고 있다. 여름인데... 덥겠다.. ㅠ 어린시절 그대로 인거 같다;; 이거 어떻게 유지 보수를 했길레 기억속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건지... 부곡하와이도 갖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너무 추억 그대로 라서 문제인건가... 저 한식당이라는 글귀 무슨 북한 같다. 나의 눈 화소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ㅎ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서 구경을 했다. 러시아인들의 쇼 공연이었다. 부곡하와이 주변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는 오픈..
2015.03.08 -
이천 롯데 아울렛에 가다.
날씨가 몹시 흐리고 추운날이었는데 직장상사들의 직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일환으로 이곳 이천 롯데 아울렛을 찾아갔다. 규모가 컸는데, 특히 필자는 시골 촌놈인지라 요정도의 스케일을 지닌 아울렛은 본적이 한번도 없어...ㅠ 입을 떡 벌리게 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요렇게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략 요정도 규모가 4~5개 정도 되며 건물 내외부말고 내부에도 의류를 중심으로 한 여러 브랜드 매장이 밀집되어 있었다. 그리고 브랜드 매장 중간 중간 먹거리들과 볼거리들을 배치해 두었었다. 곳곳에 이벤트는 사람들을 줄서게 만들었다. 사진들이 좀 한산해 보이게 찍었는데, 별 이유 없고 너무 막찍어대면 모르는 사람들인데... 그래서 사람들..
2015.03.06 -
산기슭에 숨어있는 풍수원 성당에 가다~
풍수원 성당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성당이다. 4번째로 국내에서 오래된 성당이라고 한다. 이곳에 가려면 산기슭은 오르락 내리락 비탈길 이리저리 가야 겨우 도착할 수 있다. 물론 도로는 잘되어 있다. 주차장 시설이 학교 공터를 사용해서 꽤 넓은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이 성당에서 큰 행사를 하게 되면 1000명 넘게 신도들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1000명 이상 되는 신도르 수용하기에는 벅차 보일거 같은 조그마한 성당이 저 멀리 보인다. 주차장에서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아름답다. 사제가 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사제들의 길을 보는 거 같았다. 웅장함은 없지만 나름 역사적으로 의의를 지니고 있는 교회이며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교회 내부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박해를 피해 이곳에 교회를 지었다고 한다. ..
2015.01.24 -
대구 여행 - 장미찜닭-> 수성못 -> 망향비빔국수
대구 떠난지 3년만에 다시 재방문... 낙후된 시외버스터미널은 여전하다. 빨리 개선이 시급할 듯... 주변에 외국인들을 위한 마트, 전자기기점이 들어서 있다. 만약 싸다면 저기서 한번 사볼만 할거 같다. 장미찜닭... 정말로 여성에게는 장미 한송이를 준다... 찜닭위에 계란이 올려져있는게 특이하다. 요렇게 사진찍어서 페이스 북에 올리면 가격 할인 해준다. 대구 수성못~ 대구 놀러온 사람에게 안내하기 좋은 관광장소. 저녁이 되면 불빛과 함께 술집 역시 불을 켠다. 수성못은 이 시간이 되면 낭만적이다. 망향비빔국수~ 딱히 맛집이라고 소개하기에는 프랜차이즈 점이다~ 프랜차이즈 답게 합리적인 가격에 합리적인 비빔국수 맛이었다. 면은 본사에서 (블루밀) 관리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장미찜닭과 수성못을..
2014.12.16 -
단양 휴게소
단양 휴게소 뒤편에는 공원이 있다. 일부 식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연 그대로 키워놓는 듯 하다. 나쁘게 말하면 그냥 잡초 관리 안하고 그냥 그대로 키운다는 말~ 하지만 잡초와 관리하는 식물과 잘 어울려 있어서 방문객들에게는 정말? 자연스러운 휴식처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인공물도 공원에 조성되어 있다.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과 차안에 오래있어 갑갑할 것 같은 탑승객에게 인공물과 자연을 제공하면서 힐링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소에서 도와주었다.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