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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에서 오리훈제
요즘.. 상추값이 장난이아니다. 아니;; 왠만한 채소는 다 올랐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곳 초가에서 에서 주는 밑반찬 중에;; 상추가 없더라;; 대부분 깻잎.. 그런데 최근에는 고기집 같은데 가니까.. 상추 많이 주긴 하더라;; 그런데;; 깻잎이 없다;; ㅋ 비싼 곳인 만큼 확실히 밑반찬이 푸집하다. 다만 여름에는 호박차 서비스 없다고 한다;; 오리 훈제 가족 4명이서 대략 6만원 정도 나간다. 하지만 만약 오리훈제 요리를 직접 마트 같은 곳에 사서, 집에서 먹을 경우는 15000원이다. 하지만 초가에서를 가는 이유는 확실히 분위기 뿐 아니라.. 이 곳이 장유이기 때문에 그냥 여행할 시간은 없지만 대리 만족으로 외식도 할 겸 할 경우~~ 비슷 비슷 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술때매 당분간 오르막..
2011.09.03 -
베란다 모기장에 붙은 매미
집안이 떠나갈 정도로 엄청 시끄러웠다;; 그걸 오후부터 저녁 잠자기 전까지 계속 눌러 붙어 있었다. 계속 매미가 울어대니;;; 어느 나라든지 간에 매미는 굉장히 좋은 인상임은 틀림없다. 오랬동안 굼뱅이 생활을 하고 짧은 기간 밖에서 생을 마감하기 때문에, 측은 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미국의 경우 십몇년동안 있다가 나온다고 하지 않았던가? 매미가 저렇게 해서 나오면 사람들은 축제를 한다고;; 사실;; 왠만한 외국인들은 매미를 잘 모른다고 엔하위키에 기재되어 있었다;;; 평생 못보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매미를 처음 보면 큰 파리로 안다나? 그러고 보니;; 내가 해외있을때는 한번도 못본거 같다. 소리도 못들은거 같고;; 사실;;; 나무 관련 된 사람들에겐 민폐갑이다;; 뿌리부터 줄기까지;; 다 빨아먹으..
2011.08.30 -
베란다로 가려는 거미
스피커 우퍼소리에 반응했던 거미.. 결국 밖에 나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우퍼 전원을 끄니~ 그제서야 밖을 나간다~ 인간은 거미를 무서워한다. 두려움의 존재다. 다른 곤충보다 상대적으로 굉장히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덫 즉, 거미줄이다. 만약 거미가 우리만큼의 크기였으면 어땠을까? 거미는 종 마다 잡는 습성이 제각기 다르지만~ 공통점은 피 (곤충은 체액) 를 동날때까지 빨아먹는다~ 대화가 가능한 곤충이다. 몸짓이다~ 몸짓으로 거미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2011.08.26 -
부산대학교 솔밭에 있는 새끼고양이~
원래 부산대학교 솔밭에 개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가보니 새끼고양이가 있더라;; 개처럼 목걸이 해놓고;; 어른 개랑 잘 놀던데;; 개가 잠깐 목줄 풀고 나가면 처량하게 울더라;; 고양이랑 개랑 같이 지내면 싸우지 않나? 역시 개가 심심하니;; 한수 접어주고 그냥 사귀는 건지도;; (개가 나이가 많고 새로 들어온 동물에 대해 텃새 부릴 수도 있지 않은가?)
2011.07.29 -
부산 KBS 간단한 팁??
어쩌다 보니 부산 KBS 에 일주일에 한번 찾아간다. 강의 때문이다. 강좌를 녹화하는데, 설마 이거 방송에 나갈까 생각했는데, 그럴리는 없겠더라~ 강좌 내용이 좋고 TV에 방영해도 좋은 내용이다. 하지만 여러 방송 여건이 썩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다. 조금은 차별적 발언일지 몰라도, 강좌 도중 휴대폰 꺼라고 직원들이 부탁을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대부분 보아하니, 나이드신 분이었다. 새로운 변화와 규칙을 귀찮아 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거기에다가 이리저리 강좌를 하는데, 방송 스튜디오 환경이 강의를 원활히 하지 못하는 요소들이 많았다. 온도조절도 그렇고, 프레젠테이션 활용하는거 보면, 가끔식 이런 말 하면 실례지만, 너무 못하더라. 한예로 교수의 강의에서 프레..
2011.07.19 -
끈끈이주걱 카펜시스 3달째~
진짜;; 애처럼 키운다;; 아침에는 베란다에~ 오후에는 부엌 창가에~ 저녁에는 LED 스탠드에 있다가 새벽되면 6시간 잔다;;; 쌀나방은 먹긴 먹는데~ 완전히 다 녹이지 못한다~ 애벌레의 경우는 못먹는 수준.. 자기가 잡는 것들은 갓태어나온 초파리? 정도.. 아무튼 굉장히 잡초처럼 크고~ 잡초처럼 주변에서 새끼 카펜시스 2싹이 생겨났다~ 자연의 힘인가... 물은 저면관수 안하고 윗물관수로 과감하게 했다. 죽던 말던~ 강하게 키워보자는 생각이었는데~ 3달째 굉장한 효과를 봤다. 다만 잎이 물에 젖지 않게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다;;;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