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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모기 발견..
다른 방들과는 다르게 밝은 빛을 내는 나의 방... 결국 숫모기 마저 나의 방 창문으로 나타났다.. 독일 날씨가 하도 개판인지라... 모기가 나타날 환경이 주어지면.. 그자리에서 추워져서;; 다시 버로우... 물론 작년은 안그랬다고... 숫모기가 나타나서.. 이제;;; 단체 짝짓기 이후;;; 모기의 공격이 시작되겠군아 라고.. 직감.. 하지만.. 그 뒷날.. 날씨가 다시 추워져....
2010.06.04 -
동력거점식 열차
열차 엔진이 어디있냐에 따라 3종류로 나뉜다. 동력 집중식과 동력 분산식 그리고 소개할 동력 거점식이다. 동력 집중식의 경우 유럽의 열차에서 다양한 종류를 볼 수 있다. 객차와는 다르게 앞이나 뒷부분에 열차 전체의 디자인에서 눈쌀 찌푸리는 동력차를 볼수 있는데... 객차 전체를 끌거나 미는 차라고 생각하면된다. 그리고 TGV나 KTX 처럼 동력이 앞뒤 두 군데가 있는 것도 있고... 이런 것은 순간 속도를 떨어뜨리지만 정비가 쉽다는데 장점이 있다. 동력 분산식은 지하철이나.. 몇몇 ICE에서 볼 수 있는데.. 굉장히 안전을 중시한 열차라고 보면된다. 왜냐하면 순간 속도를 효율적으로 낼 수 있고 엔진 하나가 고장나도 다른 엔진이 동작하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열차는 객차 아랫 부분에 객차마다 엔진이..
2010.05.29 -
독일 거리 걸어 가다 보면...
이런 것들이 있는데... 대충 설명하자면;; 이곳에 이 사람이 살았던 장소이고.. 1933년 프랑스로 도주했고.. 1943년 추방당했다. 그리고 1943년에 학살당했다. 라고 적혀있다.. 대충 뭔지 감 잡으실듯... 독일에서 함부러 나치나 히틀러 발언을 하다가는;;; 독일법에 의해 잡혀갈 수 있으니 조심;;; 관광객도 예외가 아니며.. 비슷한 행동을 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독일 내에선 이런 법을 교묘히 피해 신나치 주의자들은 미국 남북전쟁때 사용한 남측깃발을 세운다. 집이나 이런데 계양하면.. 이곳은 밤길 조심 해야겠군아 라고 생각하면됨... 아주 터부시 되고 있다고 생각하면된다. 하지만 오히려 한국보다 인종차별이 덜하며.. 대부분 신나치주의자들은 러시아쪽에 있으며.. 독일내의 신나치주의자들의 개념은;..
2010.05.26 -
분데스리가 단두대 매치 날.. Hannover
` 함부르크와 브레멘 여행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하노버에 잠시 들렸다. 때마침.. 분데스리가 시즌 마지막 경기였고.. 사람들이 아주.. 아주~~ 초조한 모습으로 축구를 이른바.. Fussball Kneipe 한국말로.. 축구술집.. 에서 보고 있었다. 하노버 여행을 시간 상.. 구체적으로 보는건 포기하고;; 그냥;; 쭉욱~~ 축구 술집.. (사실은 비번일땐 메이저리그도 틀고... 아무튼 축구 중심이지만 따른 스포츠도 중계해준다..) 에서 보쿰과 하노버의 단두대 매치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날 패배하는 팀은 2부리그 강등이라는 사실... 분데스리가;;; 솔직히.. 상위 4개팀을 제외하면.. 뭔가 엉성하다. 피파 능력치를 의심할 정도... 하지만 분위기는 장난아니다. 분데스리가 축구티..
2010.05.26 -
Tell me more online Campus 설명회
마부르크 대학교 학기동안 학생들은 별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고 인터넷 이용을 하는데.. 이 아이디 가지고 학교의 원격교육도 하게된다. Tell me more online campus 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이 설명회를 들어야 한다는 점.. 일종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라고할수 있겠다. 언어는 한국어를 제외한..ㅋ 알고 있는 외국어는 다 배울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과정코스도 있다. 우선 반편성 시험을 치고 그 레벨에 맞게 수업에 임하게 된다.. (최근 나의 독일어 실력도 알게 되었다.. 많이 발전했군..ㅋㅋ) 이렇게 독일의 대학은 진짜 자기가 하고 싶으면 왠만하면 확실한 기회를 줄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는게 장점이다. 이런것 뿐 아니라 해외 나가는 거나 교환학..
2010.05.24 -
마부르크 역 개구멍...
마부르크역이 문을 여는 시각은 첫기차가 출발하는 새벽 4시다. 요즘 유럽이 그렇듯... 역주변 치한에 대한 관광객의 불안이 가중되자.. 알콜중독자나 거지다 깡패를 역밖으로 쫒아 내고.. 어지간하면... 24시간 동안 문을 하루종일 열지 않는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아예 역주변과 안에서 술을 마실수 없으며.. 늦은밤 기차의 경우 기차안에 사람이 많지 않고 어쩌다 객차에 한두명 정도 있을 경우 경찰이 돌아다닌다. 마부르크 역의 경우 마지막 기차를 기점으로 문들 닫는데;;; 이렇게 개구멍이 있어서 거지들이 역안에서 잔다.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