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나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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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또의 연극세계
극이 문화에 끼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현실적인 것 사이의 언어간의 괴리를 이어주는 하나의 수행성에 있다. 일반적으로 연극의 행위를 마치 인간이 억지로 임시방편적 인인 것에 불과한 행동이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 연극의 행동들은 일상적에서 나타나는 게 연극이다. 잔혹극은 몸짓과 비명소리를 이루는 즉흥적 연극이다. 일반적 재현은 말과 행동의 따로 되는 현실을 대표한다. 행위는 실제고 상유는 행위에 대한 것들이다. 문화가 응용된 것이 문명이다. 문명은 문화가 적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들뢰즈의 말처럼 감각으로 긴의 재현을 벗어나는 것으로 써 기능 해야 한다. 감각에 익숙을 막고 원초적 무엇을 만나게 해주는것, 그것이 잔혹극인 것이다. 레비나스는 부조리극은 새로운 메커니즘..
2011.12.25 -
현대미국희곡연구 강의록 4
다너 해러웨이의 사이보그를 위한 선언문 경계를 허무는 것은 우리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대단한 변화다. 다너 해러웨이는 Companion species manifesto (동반종선언문) 을 썼었다.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이보그는 포스트 휴머니즘, 포스트 구조주의를 표방하였다. 들뢰즈의 사유는 끝임없이 답이없는 투쟁을 해도 답을 찾지못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사이보그는 타자인 나와 나는 공유와 소통관계인 존재다. 존재로서의 인증이다. 관계 맺기같은거 말이다. 병균이라던지, 질병이라던지.. 개념성의 정체성을 통해 남자들 이야기를 싫어하고 기독교적 신화로 부정한다. 유기적 형성된 가족이라는 것을 부순다. 80년대는 당시 혁신적인 운동이었다. 실질적인 주장은 차이를 없애는 것이다. 차이는 구별짓기다...
2011.08.01 -
현대미국희곡연구 강의록 3
유진오닐의 ILE 표현주의적인 작품으로 환상적이다. 유진 오닐은 부조리와 심리적인 면에서 실험적 작가이다. 수평선을 넘어 라는 작품도 새로운 세계 도래 기다림을 나타낸다. 그의 작품 속에 있는 환상적인 곳은 타인이 원하는데 더 큰목적을 두는, 원하는 곳이다. 갈등은 자연과 인간 또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비롯된다. 자연을 주인공은 정복의 대상으로 삼는다. 선장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전형적인 비극 속의 주인공이다. 자부심과 자만심이 가득차있다. 헤겔은 인정받기 위한 평판에 대한 사유를 주장했다. 바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이다. 의식과 의식 간의 투쟁, 이후, 노예는 일을하지 않으면 죽는다. 왜냐하면 해고는 곧 먹고 살길이 없으니 죽음이다. 그리고 주인은 노예에게 주인이라는 인증을 받아야한다. 즉, 노예는 ..
2011.07.30 -
이 시대의 필요한 행동 '망각' - 강신주의 장자 읽기의 즐거움 망각과 자유
칸트, 니체, 들뢰즈, 레비나스 같은 사상가들의 철학의 시작 아니 중심은 나와 타자일지도 모른다. 그것이 초월을 하던 어떻게 하던지 간에 나는 나로써 인정을 받으려면 타자에게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유하고 생각하는 것은 타자에 의해서 깨닫게 될것이다. 심지어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자체도 나를 나라고 내 마음속에서 지칭하는 그 나 마저도 타자일 수도 있다. 이런 무수한 타자와 나와의 관계가 나를 존재하게끔 하는 것이다. 그 뿐 만 아니라 나와 타자의 관계를 통해 우리는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과의 관계.. 즉 사랑이라는 것은 무조건 남녀 관계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심지어 우리가 알지못하지만 다른 어떤 사람들에 대해 사랑한다라고 할 수가 있다. 이 책의 시작은 바로 이 사랑이라는 ..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