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프린터 생명 연장 하기 ... 그리고 후기...

2016. 3. 12. 22:57Review/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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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930C 는 1999년산 컬러 프린터다. 정품 카트리지는 꽤 비싸고 가격 만큼 뽑지도 못한다 ㅠ  하지만 그냥 그대로 놔두면 계륵일거 같아서 돌려서 재생 흑백 잉크만 써서 다시 작동시켜 보려고 한다. 그런데 첫번째 문제가 생겼다... 옛날 프린터 케이블을 사용하는 프린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릴참에~ 다른 연결 구멍을 발견했는데... 바로 USB 초창기 A 타입? 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과 유사한 것을 인터넷에 구입하였다. 그리고 프린터를 설치해서... (안타깝게도 드라이버는 윈도7이 마지막... 그래도 잘 돌아갔다.)



          6개월을 잘 썼다. 그런데 가끔씩 너무 한꺼번에 뽑으면 프린터가 맛이 가더라... 이건 버틸 수 있는데... 문제가 있었다. 멀쩡한 카트리지가 자꾸 잉크 없음으로 뜨기 때문이다. 여러번 꽂다 뺐다 해보면 되긴된다... ㅠ 재생 말고 정품까지 구입해서 돌려 봤는데 똑같았다... 결국 한장 정도 뽑는 용도 밖에 안되었다. 그러다 보니 프린터 뽑는게 어려웠다. 버릴 수 밖에 없었다... ㅠ 나름 해볼만한 시도였고 6개월 동안은 잘 썼다. 하지만 16년 된 프린터가 많이 세월을 이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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