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arburg 생활기 - Mainz

2009. 12. 12. 07:47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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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nz 는 독일 라인란트 팔트 주의 주도 다. 프랑크푸르트와 굉장히 가까워서 S-Bahn 8 번 타면 끝이다;; 덧붙여서 헤센의 주도 Wiesbaden 까지 간다;;;
 Mainz는 볼거리는 크게 없지만 주변 건물과 라인강에 돈만있으면 볼수있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오래된 건물도 있다.
 안타깝게도 너무 많은 사진이 삭제 되어;;; 주립 박물관과 크리스마스 시장 그리고 마인대성당에서 하는 아름다운 공연 (촬영 협조 얻었다;;;) 마지막을 마인츠 축구단 훌리건과 함께한 3시간 영상을 못 올렸음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나의 개인 미니 홈피에는 삭제되기 전에 올렸다;;; ㅋ


 Marburg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한다. 마인츠 중앙역에 내려야 하는데 내 앞에 앉은 흑인의 수상한 행동과 그걸 지켜보던 경찰 때문에 여권 보여준다고 하마터면 비스바덴 갈뻔했다;;;


 처음에 많이 해맸다;; 왜냐하면 Infomation Zentrum 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눈에 보이는 곳부터 갔다;; 다름아닌 REwe;;; 여기서 점심을 때울것을 추천한다;; 특히 29센트 빵 두개에 과일, 과자, 비타민주스 사면 단백질 빼고는 다른건 보충 다된다;;
 Infomation Zentrum 은 여기 사진 바로 왼쪽 건물에 있다;; 집에 돌아갈때 알았다;;


 여기서 버스를 타면 시내로 무조건 간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버스 정류장이 아니라~~ 사진찍으려고 서있는 장소다...


 나는 Giessen, Wiesbaden, Mainz 다녀보면서 느낀건데 ;;; 프랑크푸르트;;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건물 크기 같이 화면 데미지는 확실히 프랑크 푸르트가 크긴한데 물건 사고 파고 하는 시장 규모는 내가 봤을때 Giessen이 의외로 쇼핑 볼께 많았다;;


 마인츠 대성당 두둥.. 여기 사진 찍고 있는 장소 바로 뒤편에 Quelle (맞나;;) 라는 전자 제품 집이 있는데 Marburg와 마찬가지로 눈물의 재고정리를 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장 ... 비가 오는데;;; 독일 구경하는데 비때문에 놀러 못가겠다;; 이카면... 영원히 못갈지도;;



 아;; 안타깝게도;; 이게 뭔지 모르겠다;; 지금 사람들이 너무 붐비고.. Infomation Zentrum을 가지 않은 상태라.. 거기에 장사하는 사람들이 장사하기 바빠 심지어 안내판앞에서 하기도 했다.. 독일 사람들 정말 돈 앞에 장사 없다;;

 뭐 먹거리도 많아 이것저것 먹고 사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돈도 아깝고 솔직히;;; 유럽음식;; 자기들도 인정하던데;; 몸에도 안좋고;; 짜거나 엄청 달다..;;
 서양 미식가들은 아시아 음식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눈으로 봤을때 양념을 너무 많이 쳐서 주 재료의 맛을 살리지 못하고 하나의 음식만 하면 될것을 여러가지 반찬거리도 준비되다보니 번거롭기도 하다는 이유다;;;
 아시아 음식의 단점이 있긴있지만;;; 자기들 소금 , 설탕 팍팍 치는건 생각도 안하는 것 같다.;;; 물론 한국의 음식점 예외;;; 아는 사람 다 알지만;; 한국 음식점의 주방은 제대로 공개되어 있지 않으면서 물가와 음식 물가와의 불균형으로 재활용과 미원 등등 있겠지만;;;


 마인츠 대성당의 위엄;;


 마인츠에 이 대주교라는 사람이 교황청에 싹싹 빌어서 마인츠를 이렇게 위상을 높였다고...


 다 못찍었네;;; 잘 읽어 보시길..
마르크스가;; 종교는 마약이라던데;;; 난 그의 주장보다 종교 자체가 하나의 관련자들을 위한 생계수단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기독교 인이지만;; 종교에는 공짜가 없다;; 어느 종교든지 말이다;;; 마음이 아니라 물질이다;; 도구이며 수단이다;; 하나님이 진짜 성경 대로 내려 오면 종교 사업하는 사람들중에 몇몇은 망할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누굴 원망할까??
 내 생각은 만약 어느 나라 국교가 정해져 있다면 그와 관련된 종교인은 무조건 투잡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종교관련 사업 하나가지고 먹고 살지 말라는 거다;; 예를 들면 목사면 목사는 종교와 관련없는 사업을 해서 그걸로 먹고 살아라는 거다;;


  유명한 이야기;; 예수의 탄생.. 동방 박사~~


 자 아제 마인츠 대성당에 들어가 볼까나?



아...그분;


 지하에 뭔가가 있네..


 지하에도 예배당이..


 사진이 흐릿한데.. 안에 누가 안치되어 있는거 같았다..


 대성당은 예배당 뿐 아니라 정원 여러가지 건물들이 한데 붙어 있다.
 이날 마인츠 대성당에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 되었다.. 동영상은 내 미니홈피에 있지만.. 어짜피 어두워서 소리만 들릴듯..


 옛날 사람들은 여기 거닐면서 무슨 생각을 할꼬..


 아름 다운 정원.. 그러나 사실 여긴...


 무슨 의미 일까?? 이런거 좀 안내 판 좀 세워주지;;


 죽음을 의미하는 건가... 주립 박물관 도 갔는데 거기는 대표적인 중세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날 직원이 내보고 무료라고 그냥 들어 가라더라;; 암튼;; 다 재수좋게 꽁짜로 여행했다;;)  그림들을 보고 생각한 것이 서양애들의 문화가 갑자기 확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들은 기독교를 믿는다. 죽음과 영생은 당연히 생각하기 마련.. 이것이 중심이 되면서 항상 종교인들에 의해 사람들은 분명 속박되어 일상생활을 살것이다. (탈출구가 없다.. 그래서 종교가 무섭다;; 나도 기독교인이지만;;) 목사가 너 죽어라 하면 죽어야 한다;;; 왜냐면 하나님의 대변인이고 신분이 높기 때문에;;; 그런 속박의 도구와 이데올로기 속에 종교를 그냥 순응하고 의지 하며 이것을 힘든 고난 속에 아이러니 하게도 탈출구로 생각했을 것이다. 죽음과 영생... 천국... 그런데;;;그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죽고 나서... 그다음 나의 자손은... 그리고 갇혀 있고 속박 되어 있는 일상.. 도덕...
 결국 대부분의 그림은 미화되기 시작한다;;; 아니 사람들 생각이 미화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름 다움이라는 겉만 멋들이게 장식하는 이 그림들.. 즉 대부분 나체 그림들은 사실 인간이라는 불행한 동물들에 대한 저항감이 아닐까?? 그들의 삶 속에도 아시아 권과는 다르게 뭔가 쿨 하지 않은가?? 현실보다 영생이 중요하며 삶의 분출은 아름다움이라는 (사랑하면 좀 그러니..;;;) 악세서리를 통해 미화 시켜 버리는 것이다.. 그래야 거부감이 없다.. 다수의;;;


 죽음;;;


 이런거 다 복원한거겠지만;; 그래도 막 밟고 다닌다는게;;; 달았다;;


 예수의 죽음..


 정원이 아니라 무덤가임;;


 마인츠 대성당.


 여긴 구텐베르크 박물관.. 마인츠는 구텐베르크로 유명하다.


 유명한 사람이 태어 났다는데;;;


 구텐베르크의 위엄;;;


 오래된 우물?? 아니 뭐라고 해야하지;;??


 아씨;; 저 사진 바라;; 그냥 볼거리 주변에 저렇게 상점으로;;


 시내 중심가..


 저기 가다보면 Infomation Zentrum 있는데;; 낚시다;; 개새끼들;;; 마인츠 당일치기 관광이면서;; 죄다 10유로 이상이다;;
 그냥 여기 주변 부터 차근 차근 안내 지도판이 있으니 그거보고 가거나 이리저리 물어 볼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건물들이 이 주변에는 많다.


 라인강 주변.. 저 배를 보니 운하가 생각난다... 정치 이야기 하나 꺼내 볼까나;; 독일  운하는 이용 하긴 하는데;; 내가 알기론 별로인걸로;; 여기 철도가 너무 잘 발달되어 잇고.. 운하가 망했다기 보다..;; 철도가 너무 잘되어 있다는게 정답...
 난 솔직히 중립적인 입장이다;;; 이런말 하기 좀 뭐하지만;;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가난한 사람은 결국 힘들고 잘사는 사람은 잘산다..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혁명과 변화도 결국은 똑같았다;;;
 보수든 진보든... (뭐 한국에서 보수 진보 그런거 없지만;;;) 그런 선동가 들이나 종교인들이나;; 참 이데올로기라는게 무서운 것이;;; 다 똑같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나도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결국은 필요하다;; 필요악인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픈일인가??
 내 생각은 그냥 MB가 하라는데로 관망해 보고 싶다. 그다음 한번 신나게 과거 청산해보자;; 반대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 특히 선동자들 말이다.. 반대는 좋은데;; 뭘 엎으려고 하는지;;; 그것도 자기들 중심으로 말이다;; 중심으로... 엘리트 주의 가 적당하겠다;; 보수 쪽도 마찬가지;;;


  저기 배타고 갈수 있는데 돈이 없다;; 가격 조차 안봤다;;
 그런데;; MB나와서 하는 말인데;; 요새 밀어주는 기업 누구지?? 이왕 이렇게 된 한국 경제 시스템;; 어쩔 수 없지만 포텐셜있는 2군데 중소기업정도는 밀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여기도 자전거는 항상 보이네..


 말라 버렸군;; 사람도 없다;; 춥고;;


 이 다리 이름이... Theodor-Heuss-Brücke...


 이런거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도 있다..


 뭐 이래 저래 하겠지;;


 정말 낙동강 하구둑이랑 비슷하게 말하는 군아;;;


LG 두둥;; 이런거 너무 흔함.. 그런데 MB도 다른 대통령 처럼 좀 몇개 중소기업 좀 밀어주소;;


 유럽에는 위 사진 처럼 문제가 심각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물도 오염되지만 자칫;; 아무래도 인간이 먹는거랑 또 다르겠지.. 그 뿐 만아니라 사람들의 음식을 먹고사는 비둘기가 넘 많아 유적들이 삭아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흠... 건너기 귀찮;;


 아;;


 여기가 뭐지.. 설마 schloss 라고 안하겠지??? 나도 첨에 박물관 인줄 알았는데 2주 지나고 알았다;;


 오.. 저기 무슨 성당이..


 이러니 박물관인줄 알지..


 공짜냐고 물어보니.. 공짜란다..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 금지.. 독일 뿐 아니라 독일에서 출토된 로마 유적을 주제로 전시했다. 인상 깊은건.. 정말 오래전부터 유리를 사용했었다;;


 기차 아님;; 그림에 나와 잇는데로;;


 아;; 난 뭔가... 여긴 어딘가..


 음... 안내판이 없어서;;;


 어느 교회... 내랑 비슷한 코스로 여행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갈렸다;;; 나는 여기에 들어 갔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문이 닫혀 있는데 문을 두드려도 아무도 없어 들어가기 망설였기 때문이다. 당연히 안에도 아무도 없었다;; Hallo 라고 크게 외치니 돌아오는건 시끄러운 나의 메아리;;; 동영상으로 찍은 내부.. 안타깝게도 나의 미니홈피에;;


 마인츠 교회중 개신교 교회다.


웅장함..


 예배준비 하고 있군아;;;


 여긴 Landtag 주 청사다. 저래 허름해 보여도 언제다 독일이 그랬지만 안에 들어 가면 내부는 아무도 모른다;
여기서 여행 팁;; 독일은 겉만 보면 볼거 하나도 없다.. 근데 내부는 영 딴판이다;; 한국인들이 주로 하는 출책여행;; 그래서 독일 여행의 재미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을듯;;;


 아 쉬;; 정보 없다;;


 음...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마인츠 중앙역에 사람이 너무 붐볐다.. 그린 피스 집회도 보인다;; 글고 경창들도 보이는데;; 경찰 진짜 무섭게 보인다;; 한국경찰 보다 말이다;; 전투경찰들 옷이 한 7겹정도 옷 입은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니 미식축구 유니폼 같다;;; 방패는 없는데 무기는 소지해 있다.
 갑자기 또 한국 생각 나는 군아... 한국의 몇몇 언론에 공개되는 불법집회를 보면 왜 전경과 싸우려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읽고 있는 투쟁하시는 분께 감히고하자면... 님;;; 지금 님과 싸워야할 사람은 경찰이 아닙니다. 당신과 경찰과 싸우는 순간 안타깝게도 경찰과 당신은 어느 누군가의 스타크래프트 유닛이 되어 버립니다;;; 한사람이 죽으면 비극이오.. 여러명이 죽으면.. 통계다.


 훌리건들;;; 이 사람 때매;; 1시간 여행이 3시간 걸리는 순간이 될 줄이야;;; 건너편에 있는 경찰들 졸리 욕해댄다;;;


 비둘기;; 왜 훌리건 때매 앉을 때 없냐??


 훌리건이 지나간자리..
내 미니홈피에 이 훌리건들의 열차안에서 만행이 모여지는데;;; 재미 있을거 같다가 솔직한 생각;;; 나름 롯데자이언츠 응원하는 사람들이랑 응원 대결 펼쳐 봤으면... 물론 롯데팬인 나로썬 이렇게 까지 롯데팬은 과격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열차안에서 나는 계속 두손들고 있을 정도로 복잡했는데;;; (그러면서 영상 찍엇다;;;) 열차 내부를 북처럼 치면서 응원가를 부르더라;;; 그리고 프랑크 푸르트를 지나는 순간;; 마인츠 훌리건들은 한국말로;; 시발 프랑크푸르트 라고 외쳐대며 지나가는 행인들을 놀려 대더라;;; ㅋㅋㅋㅋ
 한국 같은면 뭐;;; 지역 차별이니;; 이런말 나올 기세;;; 그만큼 한국이 지역 감정에 대한 피해의식이 강하고 그만큼 지방 불균형이 강하다는 말... 독일 Marburg가 시골이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국과 독일과 발전 비교가 눈에 확들어 올것이다.. 물론 서로 발전 방향은 다르지만....





 이렇게 붙여 놓은건 양판이다;;;; 유리에도 붙여 놓았다. 그리고 훌리건들 역에 내리자 마자 화약 터뜨리는 센스;; 열차지연 ㄱㄱ씨ㅣㅣㅣ;;;
 경기 결과는??
프랑크푸르트 2 : 0 마인츠
 마인츠;;; 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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