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arburg 생활기 - Darmstadt 여행
2009. 12. 6. 07:16ㆍ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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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sen 주에서 그래도 2등급 정도 된다는 도시라해서 한번 가봤다. Marburg에서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거리..
나름 기차 일정을 뽑아 봤다. 일부러 IC 타려고;;; 학생증있으면 꽁짜~~
사람이 북적 북적 대는군... 토요일이군아... 축구하는 날이군.. 그래서;; 경찰들도 깔려있고 이상한 남자들고 깔려있고..
큰도시 오면 항상 타고 싶은게 전철... 왜냐하면 굉장히 깨끗하고 버스보다 정시 출발 도착이 가능..
11월 중순인데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있다... 설레발 작렬...
weissturm 직역하면 하얀탑;;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
이 설레발... 그래도 독일인들 일요일날 장사할수 있는 기회라 하길래;;
이름은 Philipp der Großmütige 이라고 하는데... 난 첨에 여기가 성인줄 몰랐다;; 하도;; 평범하 그냥 건물이길래...
Glockenturm 인데;; 별거 없다;;; 안에 들어갈 기회도 없고.. 근데 이 건물 경찰서 같던데;;
헤센주의 주립 박물관이다;; 안타깝게도 2010년 까지 공사니.. 참조하시길..
설명된 부분이 이상한 글자체라 못읽었다;;
규모는 어마어마 하다던데;; 아쉽다;;
Prinz-Emil-Garten... 굉장히 넓고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공간이다. 그냥 소풍 가기 좋은 장소다..
자연의 볼거리는 여기서도 존재한다.
아름 답지 않은가? 주변에 커플들 많이 보이더라;;;
오리 새끼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인간에게 무덤덤한 녀석들;;;
연못 중간에 있는 섬에는 오리와 새들의 집들이 많은거 같다.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마음의 휴식을 위한 여행이라면 한번쯤 감상하는 거도 나쁘지 않을듯..
이런 특이한 나무들이 종종 등장한다.
오리들;; 사진찍으려니 더 몰리네;;
나도 먹을거 없는데;;;
Darmstadt가 낳은 독일 작가 Johann Heinrich Merck... 그래서;;
이건 잘 모르겠다;;
아무튼 여기 정원은 넓고 개성이 넘친다;;
넓지 아니한가;;;
엘리자베스 교회... 그런데;;; 어찌 마부르크 엘리자베스 교회랑 이름이 똑같은지...
교회 맞은편에 있는 Prinz-Georg-Palais 나중에 함 가보고...
무슨 종교냐고 물으니까 카톨릭이란다.. 내일 예배 준비중인듯...
Prinz-Georg-Garten 입구.. 여기도 다름 볼거리가 있긴 있더라..
만화 비밀의 정원이 생각나는 곳..
정원의 지도..
주변에는 darmstadt 대학이 있다.
물이 고인듯... 가까이서 보니 물에 냄새가 나던데...
저기 뭔가가 있는거 같아 가까이 보니..
헉;;; 새네;;; 맞은편 저 친구는 계속 힐끔 힐끔 날 처다본다.. 이유인즉슨;; 이 아이의 개가 아시아 냄새를 맡아서..
마굿간인듯..
왜 목이 없을까??
정원의 지도..
Prettlack'sches Gartenhaus 인데..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Prettlack'sches Gartenhaus 그냥 힐긋 처다보기만 했다;;; 왜냐면 안에 책밖에 없어서;;
크리스마스 준비 저 설레발은 행글라이더 같은 비행기로 시작되고.... 그 당시 11월 중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무인비행기도 돌아다닌다;; 저런;; 아참;;; 저건 복엽기다;; 암튼 무인비행기도 보였다;;
Ludwig Habich 상... 괴테의 denkmal 이라는데;; denkmal 이 뭐지;;;
오래된 rathaus 마저 문닫게 하고 저렇게 입구마저 막아버린... 설레발의 크리스마스 마켓;;;
원래 들어가는 곳이 아닌듯...
darmstadtium 이라는데;; 뭐냐하면.. 여기서 세미나 같은걸 하는 곳이라고 한다.
문은 굳게 닫혀있어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시내 곳곳에 이렇게 독일 아니 유럽은 옛건물을 잘 보존하는 듯...
이건 뭔지 잘 모르겟으나 성벽인듯하다. Mainz 가니 독일에도 넓은 평야에 그냥 저렇게 성벽을 둘러 쌓았다는 기록을 본적이 있는데 그게 아닐까 싶다;;;
이건 그냥 찍은듯... 자전거 주차장;;
배고파서 Plus 마켓에 갔다. 수준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Lidl 수준인듯.. 제품도 그렇고...
하는 김에 나의 아침 주식도 샀다. 맛은.. Lidl 급...
Plus 음... 전체적으로 저가 제품만 있는 듯...
직역하면 예술식민지... 구경거리 외에 여기 주변 집을 보면 예술가들이 사는 동네 같음... 혹시 왕이 예술가들을 짱박아 놓았으려나... 하긴.. 중세시대 예술가들에게 후원자는 중요했으니.. 그리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품위를 위해 예술가를 후원했겠고..
저기 결혼 기념탑도 보이네.. 박물관도 보이는데... 안타깝게도 직원이 없더라..
Russische Kapelle 도 보이네..
Kunstkolonie 에 있는 공원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한다. 마치 컬링같은거다. 공을 던지는 군... 어떤사람이 과자먹고 있는 날보고 Gute Apetite 라고 한다;;;
결혼 기념탑... 옛날 왕의 결혼을 기념하여... 들어가고 싶었는데 하필 오늘 결혼식 있어서...
여기 뭐가 있었을까?? 수영장 같은...
러시아식이면.. 그리스 정교라는 건가.. 그런거 같다. 독일적이지는 않고 상당히 이국적이다..
아;; 올라가면 시 전체를 볼수 있을듯 한데...
천사라... 그리스 신화와 기독교가 짬뽕을 이룬듯...
아;; 리무진... 여기 결혼식 하객은 그냥 친구들과 가족만 뿐인 듯.. 화기애애...
잘안보이네... 여기 결혼 사진 찍는 사람 보인다..
화려하다.. 독일 같으면 그냥 돌 박아놓고 고딕같으면서 고딕으로 치장할 텐데...
예술가의 집.. 여기 마을은 집들이 특이하긴 특이하다.. 전부가..
vivarium 가는 길에 보면 볼수 있는 곳.. 수영장이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Tram을 타고 집으로...
Darmstadt 여행을 하기위해 관광 안내소에 가니까 관광 안내지도를 주더라.. Mainz에서는 볼수없는... ㅠㅠ
하지만 이거 대로 가기에는 그냥 독일 여행하러 온 관광객이시라면 비추다. 주변에 갔다온 사람들 말처럼 볼게 없다.
하지만 독일 장기 체류 혹은 주변 유럽에 장기 체류를 하시는 분이라면 당일 치기로 즐기시면 좋은 곳이다.
왜냐하면 Darmstadt 뿐 아니라.. 어느 곳이든 특이한 개성이 존재하긴 존재한다.. 미약해서 그렇지.. 안타깝게도 내처럼 관광 안내소에서 받은 코스로 돌아서 사실 아쉬움이 큰데... 그이유는 갔다와서 조사해보니까.. 독일인들만이 아닌 좋은 구경거리가 시 외곽에 존재 했다는 것이다;;; 즉 Darmstadt 외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마치 1박 2일에 나오는 거 처럼 좋은 볼거리가 존재 했었다.. 예를들어 darmstadt 외곽에는 성 2개가 존재한다...
암튼 이런것들을 한번쯤 파고들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번에 못했지만..
쾰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이런거... 유럽여행 으로 갈수 있다...
그런데 다른지역 과연 한국에서 출발해서 그 지역 까지 갈수 있는 엄두... 나는 못낸다... 그냥 출책여행하고 자랑하기 바쁘겠지...
만약 유럽장기 체류자라면 좀더 신중하게 조사해서 여행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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