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Marburg 생활기 - Kassel Bergpark Wilhelmshöhe

2009. 11. 29. 20:37Culture/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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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게으름으로 늦게 출발;; 이번에 갈곳은 Kassel에 있는 Schloss 공원이다. 11월 독일 특성상 오후 4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사실상 2~4 시간 정도 구경 할 수 있을듯하다.


 RE 를 타고 가는길... 우리나라로 치면 무궁화 호로~~ 주요 도시 포함 조그만 도시까지 움직인다. 하지만 시설은 한국의 무궁화호와는 비교가 안된다~~ 시설하나 좋음~~


 2층 기차다. 기차마다 차종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인터넷 www.bahn.de 로 차종을 알고나서 간다면 자기 입맞에 맞는 기차를 탈 수 있을듯~~


 카셀 중앙역에서 내리지 말고 중앙역 전의 역에서 내리면 금방 Kaiser schloss park 에 도달할수 있다.


 미리 www.rmv.de 를 통해 일정 계획은 거의 여행사 못지않게 계획해놓은 상태라 지체없이 Tram 을 타고 갔다.

video



 Tram 은 전철인데;; 이것도 정시 지키는건 마찬가지다. 굉장히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일단 전기를 사용하니 돈 덜들면서 사람 많이 태울수 있고 지하철보다 더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독일의 대중교통이 겉과는 다르게 속은 이렇게 깨끗하다. 그리고 지역 마다 차종도 틀리고 회사도 다른거 같다. 큰도시일수록 진짜 최신식이다. 버스도 마찬가지다. 첨에 왔을때보다 지금 대중교통을 보면 한국은 쨉도 안된다. 도대체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그이유는 모르겠다. 단순 경제력 차이라기 보다 한국 경제가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발전해서 그런게 아닐까?? 그리고 정부도 그렇게 밀어주고;; 중소기업은 힘들고..



 여기 카셀도 중국인 많군아;;; 입구부터;;


Scholss park 의 지도~~ ㅅㅂ;; 졸라 넓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니 운치가 있다.


 여기 독일은 자전거 때문에 그러는 지 몰라도 꼭 도로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아스팥트로 사람 가는 길은 다 만들어 놓은거 같다.


 졸라 특이해서 함 찍어 봤다~~


 어;; 차도 돌아댕기네;; 하긴 나는 차가 없으니 자연이나 감상하면서 가지;;


 운치 있는 풍경;; 저멀리 뭔가가 보인다~~ 저게 성인가??
 

 아~~ 아름 답다~~ 안타 깝게도 혼자 가는 길;;; 외롭군아;; ㅠㅠ


 음;; 드디어 뭔가가 보인다;; 뭔가 중세의 풍이 느껴진다~~


 이렇게 날씨가 안좋아도 나무들이 살아있는게 대단;;


내머리위에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그대 ㅠㅠ


 성은 아닌거 같다..;;; 무슨 회의 하는장소인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마치 텔레토비 동산 같은 경치 감상 잠깐 하고 진짜 입구로 들어갔다.


 여기서 알아낸 점;;; 이곳의 정식명칭은 Bergpark Wilhelmshoehe 이며 여기가 바로 성이다;; 안타깝게도 입장료를 받길래;; 돈을 준비 못해;; 그냥 겉만 구경했다;;

 독일의 성들은 진짜 성이라기 보단 그냥 왕이 사는 집이라 생각된다;;





앞의 모습;;


 저기 산 정상에 헤라클레스 산이 보인다;; 목표는 저기며 저기 주변 지형까지 볼생각이다.





마치 파 5홀 같군;;;


 중앙길로 가려는 도중에 공원 곳곳에 조그만 길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조그만 길로 따라 가봤더니~~


 지도에서 본거 같지;; 여기 Lemberg 를 중심으로 전부 거미망처럼 길이 얽히고 섥혀 있다;;


 곳곳에 산책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할겠다;; 길이 많으니 그만큼 코스도 많다;;


 도랑이 보이는군;; 그냥 도랑을 따라 올라가볼까나..


 물고기는 안보인다;;


 물이 정말 맑다~~ 다만 지금 날씨가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다. 그냥 물 건드려 보는거 정도~~


이 길로 쭉 따라가 보았다.


 또다시 넓은 잔디밭이;;;


 저멀리 무슨 건물이 보인다;;


 방금 보이는 곳 근처에 이런 곳도 있더라 수로가 아닐까?? 그럼 성이겠군;;



 이 길로 올라가려는데 독일인 부부 2쌍이 사진 찍어 달라는데 요구를 너무 많이 해서 시간이 지체 되었다;;


 뛰면서 가는길;; 너무 조그만 돌다리라 한번 찍어 봤다;;


 여름되면 한번 저기 누워보고 싶다;;


 loewenburg 다;;


 진짜 중세 성 같다~~

 대충 주주주죽;;; 읽고;; 무슨내용인지 잘 모르고;;


 들어가는데;; 저렇게 독일 구경하는 곳에 가면 저렇게 마치 회의 하는 것처럼 깊에 사색하는 사람을 종종 볼수있다.


 성 중앙 으로 이렇게 건불이 둘러 싸여 있다. 영화에서 많이 본 장면



이런 류의 성을 자주 보게 될거 같다;;

 올라가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함;;


오~~ ㅅㅂ 폰카의 압박;;;


 여기에 물이 차 있겠지... 그런데 이정도 규모면 방어 가 될려나;;


 미로로된 정원을 이리저리 헤매다 보면 저게 목적진가;;


 막아 놓은 곳도 있네;;


 연인들을 위한 공간 인데;; 내가 여기 서있다;; 비밀의 정원에서 헤매다가 본 곳;;


 카셀의 전경


 여기가 총으로 쏘는 곳인듯;;


 아;; 또 폰카의 압박;; ㅠㅠ


 이제 마지막 목적지 헤라클레스로 가는 길이다;; 근데 남은 시간은 1시간;; 총 3시간 경과 된 상태였다;;


졸리 뛰어 갔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물으니 2km 될거라고 한다;;


 공사중인듯;;


25분 경과 한 상태서 다시 행인에게 물어보니 2km 더 가야한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여기서 포기;;;


요렇게 큰 저수지도 있다;


 결국 못보고 만;;; 헤라클레스... 근데 저기 헤라클레스 아닌거 같은데;; 더 위에 있지 않나;; 너무 큰데;;; 아니군;;; 좀만더 올라갔으면;;



 아~~ 저기에 서있으면 위엄 있을듯.. ㅋ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성을 보는 듯한 스케일이다;; 실제로 보면;; 물론 작지만;;


 옛날에는 여기를 기점으로 쭉 가다보면 헤라클레스에 도달한다나 뭐래나;;


 내려 가는 길 날이 불과 3시 30분지나가는데도 어두워 지고 있다;;


 염장 지를 곳;; 한두 군데 아님;;


 왼쪽 길로 해서 중앙으로 올라 갔는데;; 오른 쪽 길에 또 다른 건물들이 있네;;; 못보겠군;;





 아;; 여기서 유유히 걷고 싶지만;; 시간이;;


헉;; Tram 도착 시간 얼마 안남았다;; 뭐 완전 출첵여행 된 꼴;;;


 안뇽;;; ㅠㅠ Tram이 오네;; ㅠㅠ 이 날 이후 부터;; 오래 걸으면 다리가 많이 아프다;; 그래서 담주 되면 신종플루 접종 맞을겸 다리 병원에 갈 생각이다;; ㅠㅠ
 여기 독일은 신종플루 때매 죽는 사람 보다 얼어죽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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