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부르크 (Augsburg)

 퓌센 -> 아우구스부르크 -> 울름 으로 이어지는 여행 여정 중 잠깐 쉬는 곳으로 이곳에 실제 목표는 하룻밤 묵는 것이었다.

 아우구스부르크는 독일 바이에른 주의 제 3의 도시다.

 아우구스부르크 시청 앞 광장. 아우구스부르크 시청 내부 문과 천장은 금으로 뒤덮혀 져 있다고 한다.

 아우구스부르크 화약, 아우구스부르크 동맹, 아우구스부르크 신앙고백 같이 아우구스부르크는 볼거리 보다 역사적인 현장에 내가 섰다는데;; 의의를 두는게..

 일단 원래 목적지인 유스호스텔 찾는 중..

 아우구스부르크는 이런 도랑 들이 많았다.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독일인과 함께 아우구스부르크 지역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아우구스부르크 맥주와 아우구스부르크의 음식을 먹었는데~~ 이름 기억 안나네.. 그게.. 아우구스부르크 돼지훈제 정도???

 이날 축제 하고 있었다~~ 사진 그대로 불쇼~

 다음날 아침 울름가기전에 간단하게 나름 볼거리는 봐야 겠다는 생각에 일찍일어나서 거닐었다.

 내가 찍은거 아님;;;

 이곳은 성모마리아 교회~

 한스홀바인의 작품이 있다고 한다.

아;;

 이곳엔 선제후도 살고있고 건축 당시 울리히 추기경도 있었다고 한다.

 내부 그림과 판화에는 각종 성서 이야기 들이 있다.

 이 곳에는 스태인 글라스가 압권이다.

 천장

 푸거라이~~

 가난한 사람들이나 나이가 많아 생산하지 못해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대 부호로 있던 푸거가 이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1년에 88센트 방세를 받고 ㅎㄷㄷ;;; 입주시켰다고 한다.. 사실상;; 공짜나 다를바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란다;;

 이렇게 대 부호 , 대 재벌이 사회를 위해 환원한 것은 세계최초라고..

 그래서 이곳 자체는 독일 내에세 학생들 야외학습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는 듯하다.

 푸거라이에는 사실상 도시안의 도시라고 한다.

 심지어 벙커 까지도..

 아우구스부르크도 여느 다른 도시들 처럼 전쟁때 공중폭격에 사실상 다 박살났다고 한다.

 이곳에 입주하려면 여러가지 규칙이 있는데 주기도문 외우고 푸거가를 위해 기도해야한다는 것...

 와 ~~ 졸라 좋겠네 싶겠지만;;

 대부분 여기 주민들을 보니 사람들 많이 왔다 갔다 하고... 많이 나이드신 분 들이 계시는 듯..

 그럼 푸거라이 집을 들어가 보자~

 땡~

 오~~

 오오~~

 부엌;;; 나의 방보다 좋은데;;

 하긴 그렇게 따지면 유태인 수용소 갔을때 첫 느낌이 옛날에 살았던 기숙사보다 훨 좋은데...

 아이들 다 쳐다보네;;

 이거야 원;;;; 모차르트의 증조부가 살았다고 이렇게 간판을...

 푸거

 당시 집 내부와 가구 소개

 이번에는 아우구스부르크 화약을 한 곳에 가려고 한다.

 아우구스부르크 화약은 루터파와 카톨릭간의 대립이 이곳에서 끝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프로테스탄트 즉 카톨릭을 저항하는 루터파는 이곳에서 화약을 맺고 종교로써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곳 교회 보면 기독교교회와 가톨릭 교회가 붙어 있다. 화약을 상징한다고..

 하지만 종교의 자유는 영주에게 있었고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영주를 따라야만 했다고 한다.

 이곳에 온 유명한 사람들.. 마지막에 바로 당신~

 박물관도 있는데;;

 월요일날은 문을 닫고;;;

 간단히 정원만 구경할 수 있었다.

 이거;;; 사진이다;;; 내가 찍은게 아니라 그림임;;

 유럽이 다 그렇듯... 월요일은 대부분 휴일이다. 관광쪽에는.. 조심..

 배가 고파서;;

 디저트 먹고;;

 그다음 피자빵을 먹은 다음;;

 아우구스부르크 맥주를 시식했다;;;

 이거보다 위에것이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