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누트3 (Nuut 3) 펄 (Pearl) 버전 리뷰

2011. 5. 3. 22:43Review/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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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nk 디스플레이라고 전자종이라고 우리가 불리는 이 패널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만든다.



 그런데 왜 요즘 아이패드, 갤럭시 탭 같은 태블릿 컴퓨터라던지 넷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샀냐면;; 나름 이유가 있어서다. 그럼 전자책에 대해서 살펴보자~~


 흑백이다. 반응속도도 느리다. 내구력이 약하다 (액정이 깨지기쉽다.) , 터치 존재하지 않는다. (있으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가독성 때문이다. 한예를 들어보자. 우리가 잘알고 있는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의 경우 만약 그것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될 경우 우리는 스스로 생각해보자.


 만약 전자책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문제점은...
 1. 집중력 감퇴
   딴지 하기 쉽고;; LCD 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빛을 발광하는 구조다. 그러다 보니 눈에 무리가 간다. 거기에 여러 멀티미디어기능 땜시 딴짓하기 쉽다;;
  2. 장기간 사용 불가능
    책을 한권 집중있게 읽으려면 배터리 성능이 문제다. 전자책의 경우 얼마나 오랫동안 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몇페이지를 재꼈냐에 따라 오래간다. 예를들어 타 전자기기의 경우 배터리 수명을 하루 라고 한다면 전자책은 배터리 수명을 계산할 때 몇장 넘겼나 이다. 한마디로 위 사진처럼 저렇게 켜놓고도 몇일 간다는 말이다;; (킨들의 경우 한달 넘게 간다던데;;; 구라 아냐;; 내 기기 누트의 경우 저런 상태로 일주일 이상 가더라;;)


 그런데 전자책을 구입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다. 왜 활성화가 되지 않을 까?? 원인은 하나다 바로 컨텐츠 부재이다. 쉽게 전자책 구입 요령과 함께 설명하겠다.


 대표적인 전자책은 킨들이므로 킨들 부터 자세히 설명하겠다.
1. 킨들시리즈
  킨들 dxg의 경우 크기 때문에 pdf 문서 보기 용이하다. 왜 그렇냐면 자세한 설명을 나중에 하겠다. 그리고 아마존 책을 인터넷으로 바로 구매할수 있다. 즉 해외 원서 고민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2. 아이리버 스토리북
  디자인, 터치 가 장점이다.
 3. 북큐브
  가격이 싸고 국내 전자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이북 컨텐츠가 풍부하다.
 4. 누트3 펄
  펄 디스플레이라 페이지 넘기는 속도와 가독성이 좋다. pdf 문서 사용의 경우 기능이 많아 전자책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지금 보는 이 화면의 경우 원래 2단으로 나눠져 있고 스캔본인 해외 논문 중 하나다. 그런데 대부분 전자책에서 그냥 이런 논문을 보게 되면 굉장히 작게 나온다. 그이유는 한국의 전자책 대부분은 6인치이기 때문이다. (작다.) 즉 짤려 나온다. 그래서 누트3 펄의 경우 십자가로 4등분 나눠서 하나씩 보는 것이다. 그리고 가로보기 가능하다;; 또한 pdf 여백을 잘라 확대해서 볼수 있다.


 몇몇의 문서의 경우 글자 확대가 가능하다.


 이건 인터넷 그림을 편집해서;; 종료화면을 바꾼것... 저렇게 켜진것 같아 보이지만 끈상태다. 전자잉크 특성상 잉크를 배열하는데 배터리가 주로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앵자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 전자책에 단점은 없을 까?? 엄청 많다;;
 1.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펄 버전이 아닐경우 페이지 넘김 속도가 느리며 터치가 대부분 되지 않고 된다면 가독성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 내구력이 약하다.
 저렇게 케이스 하지 않으면 디스플레이가 약해서 쉽게 깨진다. 보호 필름 사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가독성 떨어져 그것을 감안하고 사용하는 격이다.
 3. 스마트 폰 처럼 제조자의 지원이 원활하지 않으면 굉장히 불편하다.
  내가 사실 이것 때문에;; 누트를 샀다. 몇몇 전자책 회사의 경우 신제품 출시가 굉장히 빠르고 기능 성능은 그렇게 눈에 띈는게 없으면서 기기안의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러니까 잘 해주는 척 하다가 신제품 나오면 나몰라라 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그런부분을 감안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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